자동차 구입에서 다른사람이 해줄 수 있는 명쾌한 해답은 없습니다.

자동차의 용도, 취향, 경제적 여건 등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단지 자신이 잘 모르는 사항에 대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고할 뿐입니다. ^^

둘 다 제가 타본적이 없는 차라 잘 모르겠지만 연간 주행거리와 연비를 따지셔서 연비가 정말 중요한지, 아니면 부드러운 주행이 중요한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소형차에서의 디젤은 아무리 방음을 해도 한계가 있으며 상당히 시끄럽고 진동도 거슬립니다.(물론 상대적이지만요..)

꼭 시승을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연 2만km 이상 타지 않는다면, 디젤의 효용성이 없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소형차에 디젤이면 아무래도 소음과 진동도 더 심할테구요.

부품도 아무래도 디젤이 조금더 돈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도 승용디젤 좋아하지만, 가솔린에 한표 던집니다~

세단에 디젤은 좀 안어울리죠...

요즘 디젤엔진은 진동이나 소음이 예전보다는 덜합니다. 물론 밖에서는 디젤이라는 느낌을 바로 주지만, 실내까지 디젤 특유의 소음은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진동 역시 '아~ 디젤 망했어~' 수준은 아닙니다. 현기차의 디젤 엔진이 아직 '현재진행형'인 상황이기에 유럽과 경쟁할 레벨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비를 생각하면 가치는 충분합니다. 오히려 엔진의 신뢰성면에서 덜 검증된 GDI보다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관계로 디젤을 추천합니다.

소음 부분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LPG승용차와 소렌토 디젤을 운전해 경험으로는..

승용 디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디젤 차량이 처음 구입하고 1년은 조용하지만 오래

타니 진동과 소음이 심해지긴 합니다. 프라이드 디젤을 얻어 타 본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조용하더군요. 연비만 생각한다면 승용 디젤(프라이드급) 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아니면 요즘 LPG중고 5년 넘은 차량도 구입 가능합니다. 장애인 차량중에 운행거리가

별로 되지 않은 차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LPG 시내 주행만 할 경우 연비가 6~7km나옵니다. 고속도로 주행은 10~11km..

요즘 리터당 1050원정도이니 휘발유의 절반값이고, 중형 휘발유 차량 연비도 6~8km 나오지 않나요?

장거리 운전이 많다면 LPG차량이 소음이나 승차감에서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디젤 프라이드  - 범칙금 나오기 좋은 차입니다.

밟는대로 나가거든요...  회사차입니다.  이젠 나이가 제법 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