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게 하는거면 뭐든 상관 없겠지만 "사업장"에 하는 선물이라면 꽃다발이나 화환이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이라도 말입니다.

칼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일반 주방에서 쓰는 사이즈의 칼 말고 잔손질할때 쓰는 손가락만한 크기의 칼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름까지 한자로 새겨주면 아주 좋아할듯 합니다.

해바라기 꽃 이나 그림이요, 해바라기 씨앗만큼 많은돈벌라는뜻이라더군요 ^^

고양이 인형이 괜찮지 않을까요?

그...한쪽손은 위로 들고, 한쪽손은 내밀고 있는 듯한.. 그 인형이요.

그게 부자 되게 해준다고 하던데요.

중국인이면 배나온 그 부처상 사다 주면 좋아라 할텐데 말입니다 ㅋㅋ 돈부다..ㅋㅋ

일본인은 사귀어본적이 없어서 .. 다른 분께 답변 토스 신공 ㅋㅋ

그런데 일본인 친구가 개업하는 곳이 한국인가요? 일본인가요? 아니면 제3국인가요?

한국이라면 개업기념으로 화환이 좋겠지만 다른 나라는 그 곳에 맞는 전통에 따라야 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이라면 각종 모임을 그곳에서 해 주면 제일 좋아 할 것입니다.

동창회, 기수회, 동기회, 각종번개, 기타등등 말이죠.

저도 일본인 친구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외국인 친구들에게 복주머니 주면서 차고 다니면 복이 들어 온다고 하면 좋아라 한다던데 어떨까요?

한국식이라 안좋아 하려나요.

난 화분 하나 사다 주었습니다. 오늘 난 사온 일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 크게 튀진 않았군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국적대 국적의 선물이면, 우리나라의 전통스런, 우리나라를 알려줄 수 있는 선물이 어떨까 합니다.

친구분의 개업 축하드립니다.  (바로 윗글이 상황 종료 글이군요 !)

아는 동생이 얼마전에 주점을 하나 개업했는데... 사기로 된 복고양이 모양의 풍경을 선물했었어요.

입구에 걸어 두었더니 사람들이 들어 올 때마다 문이 열리며 생기는 바람으로 풍경소리가 울리더라구요.

동생의 종교가 불교인지라 풍경 소리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손님이 올때마다 풍경소리가 들리니 복이 들어 오는 것 같다고 좋아하더라구요.

특히나 매달려 있는 사기인형이 복을 부르는 복고양이이기에 잘 어울리는 선물 같았어요. ^^*

마네킨 네꼬라구..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복자 쓴 고양이가 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