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of Duty 해보신분 초등 5학년이 하기에 괜찮을까요?
2010.04.21 10:03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아 지금 제 아들이 계속 조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친하게 지내는 아들의 친구녀석들이 이게임을 다 하고 있는것이 문제 입니다.
MATURE 17+라서 한 사주려고 하는데, 혹시 해보신분
죽는 장면이 얼마나 잔인한지, 5학년 초등학생이 하기에 얼마나 안 좋을지 개인적인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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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4.21 10:09
결론만 말씀드리면... 절대 하게 하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나라에서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입니다.
머리가 뭉개지고 장기가 터져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너무 Gore한 것은 아닙니다만, 아직 이성이 잡히지 않은 어린이에게 사람을 죽이는 것이 너무 쉽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추신: 하지만 저는 '게임의 폭력성'이 실제 폭력성과 매우 큰 연관이 있다는 보수진영의 주장에 10원 한장만큼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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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좋지는 않을겁니다. 살짝꿍 잔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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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남자
04.21 13:03
저도 반대합니다.
가장 순수하다는 컬오브듀티1만 해도....너무 전쟁의 폭력성이 강조되었다고 생각해서...30이 넘은 나이에도 좀 충격이 있더군요
그리고 FFS의 특징이겠지만, 너무 어지러워요.
아직 더 자라야 할 나이대의 어린이들에게는 신체적으로 좋은 영향은 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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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죽이는 장면보다는... 칼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죽이는 장면이 더욱
잔인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할 게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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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idos
04.22 02:05
답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대안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call of duty만큼 재미있지만 덜 잔인한 게임으로요.
나이보단.. 본인이 받아들이고 어떻게 영향을 받느냐가 중요할것 같은데요... 본인이 아니면 모르는거죠;
이런 류의 FPS 게임들의 변하지 않는것.
"총으로 사람을 쏴서 죽인다" 입니다. 효과 같은거야.. 뭐 초등학생들 즐기는 서든어택도 화면까지 시뻘건 피를 뿌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