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관련 질문 여러가지...
2010.05.03 11:18
안녕하세요. 만능문답을 사랑하는 냠냠입니다.
1. 에티켓 등 기본 상식 관련
자전거 관련 에티켓 모아져 있는 글이 있을까요?
어디 동호회다 그러면 그 곳을 알려주셔도 됩니다.
제가 조금 마음 쓰이는 게... 가끔 길을 가다보면 산책하시면서 도로를 꽉 막고 가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게 잘못되었다기보다.. 제가 천천히 가는게 힘들어서(ㅎㅎ) 벨을 한 번 울려봤는데..
서비스로 주는 벨이어서 그런지 진짜 날카롭고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라시는 걸 한 번 보고는...
그냥 실례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러고는 비키게 하고 움직이는데..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나 해서요.
대부분의 사람이 하는 룰이라던가 등등
2. 가방 추천
제가 평상시에 움직일 때 쓰는 건... 노트북가방 (배낭형) 에 소위 일수가방이라 불리는
핸드백.. (마치 신발주머니 마냥..) 이렇게 움직이는데요.......
현재 들고 다니던 건 가죽제품이라 자전거 탈 때 영 안 어울립니다.
그래서 좀 더 스포티한 걸로 바꿀려구요......
배낭에는 노트북과 기타 잡동사니..(전선, 랜선, 마우스 등등)
손가방 에는 지갑과 기타 리소스들(볼펜, 할인쿠폰 등등등)
괜찮은 배낭형 가방(노트북, 현재 T400, 14인치) 와 작은 가방을 추천해주세요.
평상복으로 일단 가겠습니다만, 나중에 전용슈트로 갈 수도 있기는 합니다. ㅡ.ㅠ
감사합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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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통조림
05.03 12:30
뒤에서 휘파람 불어서 신호 보내는 분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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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05.03 13:29
네이버 자출사에 자료가 초보자분들이 보시기에 괜찮습니다.
아래 링크가 회원 가입 없이도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http://cafe.naver.com/bikecity/586800
http://cafe.naver.com/bikecit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86800
http://cafe.naver.com/bikecity/766114
http://cafe.naver.com/bikecit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8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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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5.04 09:36
우선 애티켓에 관심을 가지시고 계시는 점 반갑습니다.
벨은 그 사람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로 많이 주는 당겼다 놓는 힘으로 땡 소리 나게 하는 금속형 벨이면 벨금속 부분을 돌려 -0- 조정하시고 당기는 스텝을 조정하시면 부드럽게 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의 평온이 있을때만 -_-; 부드럽게 울리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가까운 거리거나 벨을 울리면 놀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럴때는 "지나가겠습니다~" 하는것이 제일 입니다.
사람들마다 벨에 대한 반응이 각각인데 반해 (공격적이지 않은) 목소리는 벨보다는 부드럽게 받아 드립니다.
가방은 ... 놋북 메고 -_-;; 잔차 타신다니.. 후덜덜 이시네요..
일수가방은 백팩에 넣거나 다른 방법으로 캐리어 하시고, 잔차용 가방은 꼭 무게와 통풍을 고려 하시기 바랍니다.
뭣하면 -_-; 짐칸에 붙들어 매는 방법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뽀대는 안나도 몸은 확실히 편합니다.
날씨 더 더워지면 통풍이야기를 왜 하는지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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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괜찮다고 판단하거나.. 판단의 기준이 없으면 일단은 좋은 사람에서 시작합니다.....
당연히 에티켓 생각해야죠... 쩝. 네! 바로 그 벨 맞습니다. 조정방법이 있군요. 살펴보겠습니다.
노트북은.. ;; 어쩔 수가 없습니다. 밥줄이라서.. 저는 핸드폰도 현재 2개가 기본이고..
어디서든 노트북으로 인터넷 연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식의 업무가 제 밥줄이 아니라서 안 합니다만..
답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벨을 누르실 때는 조금 멀리서 누르시고, 아주 가깝다면 "지나가겠습니다~" 라고 말로 하는게 덜 불쾌해 하시더군요.. 놀라는 경우는 대부분 아주 바짝 붙어서 벨을 누를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