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리뉴얼 되었다는데...
2012.04.24 20:19
아이패드2가 $399 로 가격 인하하면서 A5 칩도 45nm 공정에서 32nm 공정으로 바뀌었다는데요.
그럼 공정미세화로 뉴 아이패드2 (??!!)가 어떤 이득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속도야 똑같겠는데 배터리 타임이 어느 정도로 늘어났는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그리고 만약 이득이 있다면 뉴 아이패드2를 고르는 요령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분명 모델명이 바뀌었을 텐데 말이죠.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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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4.24 20:35
아마 상당히 전력소모가 개선될겁니다. 그리고 굳이 모델명을 바꾼다면 대문자 하나 바뀐정도일것이고, 펌웨어도 같을것입니다. 그러니 당연 개선된것이 배터리가 더 길죠^^ -
애플은 제품번호가 A1xxx 로 순차적으로 매기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죠...
그리고 정확히 어느정도 개선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효율이 증가해도 원가 절감한다고 배터리 쏙 빼먹으면 이전과 같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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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4.24 21:56
아뇨 제품번호는 그대로고... 3Gs 초기모델이 MB모델이고(구부트롬) MC모델이 후에 나온 모델(뉴부트롬) 인건 아시죠? 아마 MD버전으로 바뀔것 같습니다. -
태블릿포
04.24 22:02
그예로 아이팟 1세대는 MA모델, 2세대는 MB모델(3Gs초기에는 MB모델이 존재) 3세대는 MC모델(2.5세대로 리뉴얼된 2세대 8기기는 MC모델이었죠. CPU를 손봐줘서 whited00r등이 설치 안되는. ) 예상이지만... 곧 MD모델이 등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대상이 바로 뉴브트롬 아이패드2이며, 탈옥도 더 늦어질것으로 짐작됩니다... -
태블릿포
04.24 22:04
참고로 뉴 아이패드(3세대)는 이미 일판등 일부 국가 제품을 제외하곤 MD모델로 생산중입니다. -
태블릿포
04.25 00:19
그리고... 똑부러지게 말할순 없지만 공정이 작아지면 전력소모•발열이 줄어드는 이유는 면적의 단위를 줄임으로서 전자 이동 거리를 줄임과 동시에 부하를 줄여 전력소모 감소, 발열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sbz에스비
04.25 01:13
어차피 9.7인치 태블릿, 그것도 아이패드처럼 0101 바이너리단위까지 극도로 최적화된 태블릿에서는 괄목할만한 차이가 안납니다.
45nm과 32nm이면 어마어마한 차이이긴 하지만, 아키텍처 자체의 개선은 없고 단순 공정개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보면, 공정을 바꾸는 것은 CPU를 완.전.히. 새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키텍처 자체의 특성이 확 바뀌진 않습니다. 갑자기 전기를 절반먹는다, 그런게 아니라는거죠.
9.7인치 태블릿의 전력소모량 대부분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중국산 태블릿 아니면, 그렇습니다. CPU별로 많이 안먹습니다.
idle에서는 거의 차이가 안날 것이고,
게임이나 동영상 재생 등 CPU사용률이 극도로 높은 환경에서만 차이가 날 것입니다.
이런 극한의 환경에서, 많아봐야 1시간 차이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책, PDF등을 보는 환경에서는 30분도 채 차이 안날 것 같습니다.
리뉴얼 살래, 오리지널 살래. 이러면 리뉴얼 아이패드2를 사야겠지만,
가령 '중고 싼 오리지널 아이패드2'와 '약간 비싼 새 리뉴얼 아이패드2'라면,
굳이 새 제품을 원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굳이 리뉴얼된 아이패드2를 구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폰처럼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상대적으로 CPU 전력소모량이 높은 상황에서나 괄목할만한 차이가 나지,
디스플레이가 압도적으로 배터리를 많이 먹는 아이패드2는 별 차이 안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