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 어떤것을 구입할까? 성향을 알아보자 2.(WD GREEN) 수정
2013.12.04 21:25
이번편은 WD GREEN입니다.
GREEN 같은경우 저장용 하드로서 SATA3/5400RPM/64MB 의 스팩을 가지고 있으며 BLUE에 비하여 RPM이 다소 낮으며
모터 또한 하위 모터를 사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GREEN 같은경우 500GB 1TB 1.5TB 2TB 3TB 4TB 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BLUE랑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500/1TB 들은 블루랑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블루 구입을 고려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면 레이드 사용시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수정)
GREEN 의 홍보 자료 입니다. 속도가 빠르다고 이야기 하지만 요즘 S사의 바다쿠다 등 7200RPM보다 속도가 더낳오지는 않습니다.
이는 당연한 결과 이기떄문에 이부분은 이야기 하지 않겟습니다.
GREEN은 자료 저장용 으로서 나왔지만 사용하지 않을경우 자동으로 해드가 멈춰 있고 재사용시 해드가 돌기 때문에 약간의(2~4초) 딜레이가 있습니다. (이유는 저전력 이라는점 때문에 소비 전력을 낮추기 위한 방안 같습니다.)
이는 저전력 저발열 저소음 이라는 모티브로 나온 하드인 만큼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또한 하드 자체가 RPM이 낮기 때문에 소음도 낮은 편입니다.
다만 이것을 프로그램 실행 os용으로 쓴다면 정말 비추천 하는 바입니다.
(속도도 속도 이기때문에_)
하지만 저장용 백업용으로서는 매우 좋은 포지션을 가지고 나온 하드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영상이나 사진등을 담아 두어도 이것을 플래이하기에는 충분한 속도이기 때문이고 무었보다 다양한 용량대가 있기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필자 같은경우 현재 GREEN은 2개 3TB 를 가지고 있으며 잘사용중입니다.
주로 사진등 대용량 자료를 저장/백업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용량이 많이 매우 좋습니다.
다만 WD 시리즈중 가장 하위? 급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모터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평이 있다는 점이 약간 걸립니다.
가장 중요한 속도 입니다. (SATA3기준)
위 벤치와 달리 120MB의 전송 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SATA2 하드들과 비슷한 수치이니 나름 성능은 좋은듯 합니다
.(속도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하다고 할수 없습니다.)
GREEN을 추천 드리는 분들은
1.대용량 자료를 백업 해두어야 하는분
2.저소음 하드를 사용하고 싶은분
3.다양한 용량 내지 고용량(2TB이상) 백업용 하드를 원하시는분 정도입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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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블랙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친구가 있기에 벤치 보내라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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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그린은 웨스턴디지탈사에서 공식적으로 NAS에 사용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웬디 레드를 발표했지요.
느린 응딥속도 때문에 RAID에 사용히는 것도 불안한 것으로 압니다. RAID가 풀릴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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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이게 은근히 심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모터를 조금 더 강화하고 해서 red를 발표 하긴 했지만..
가격이 산으로~~~ 가는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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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2.04 22:32
'일부 NAS'에서 호환성 문제가 반드시 있는 것은 아닙니다. WD Green 시리즈의 문제는 일반적인 NAS가 아닌 RAID 구성을 했을 때 문제가 됩니다. NAS라고 다 문제였다면 조립 NAS(깡통 NAS에 하드디스크를 조립해서 파는 저장장치 전문 브랜드가 아닌 NAS들)에 WD Green이 들어가면 안되는데, 현실은 '그딴거 없다'입니다.
WD Green이라고 하여 그냥 1-Bay짜리 NAS라면 HBA 인식 문제만 없다면 딱히 호환성에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반대로 NAS가 아닌 그냥 PC에 넣어도 RAID 구성을 하는 경우에는 꽤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때문에 WD는 Red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일단 타이틀은 NAS용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그냥 1-Bay짜리 가정용 NAS가 아닌 RAID 구성을 하는 3-Bay 이상의 전문가 또는 기업용 NAS, 그리고 엔트리 레벨 파일 서버를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지금의 WD Green의 포지션은 꽤나 애매모호합니다. 원래 Green의 포지션은 가변 플래터 회전 속도를 살려 상대적으로 저소음과 저전력 소비를 갖는 것입니다. 파일 서버처럼 하드디스크가 매우 많이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나름대로 가치가 있습니다. 그밖에는 HTPC급의 소음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목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하드디스크의 소음은 Green이라고 하여 획기적으로 조용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소음 억제 능력이 상향평준화된 상태이며, 시게이트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덕분에 지금 WD Green과 시게이트 3TB 이하의 1TB 플래터 모델의 가격이 비슷합니다. 원래 Blue와 Green을 비교할 때 Green이 가격이 조금이나마 저렴했는데, WD의 괴상한 정책(Blue는 1TB를 넘는 모델을 고의적으로 생산하지 않고 있습니다.)덕분에 지금은 이러한 상대적인 비교가 의미가 없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WD Green은 쳐다보지도 않는게 낫습니다. 특정 하드디스크 브랜드를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면 2TB부터는 그냥 시게이트로 가는 것이 낫습니다. WD Black은 사용자 습성(액세스 타임 위주)에 따라서는 생각해볼만한 모델입니다만, Green의 포지션은 지금은 WD의 바보짓 덕분에 영 아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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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green이 현재 조금 애매하긴 하죠...쩝...
개인적으로 s사는 너무 많이 고장이 나니 구입하기 꺼려지더라구요 단지 제가 운이 없던거지만
(지적해주신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담엔 캐비아 블랙 리뷰해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