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온다의 배터리 광탈문제 이거 해결 가능할까??
2012.09.15 00:31
드디어 왔습니다.
온다의 문제...
아시다 시피 중국 타블렛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바로 온다입니다.
펌웨어 안정화는 고하간에 정말 미칠듯한 라인업을 내고 있습니다.
단 여기까지는 좋은데
4.0.3에서의 배터리 광탈문제는 정말 심각할 정도입니다.
물론 적은 용량의 배터리를 썼다라는것에 대해서는 변명이 될수는 있겠지만
타회사와 비교할때 그다지 배터리 용량은 그다지 차이가 없거나
심지어는 더 나은것도 있을 정도입니다.
특정 AP하에서 이런 문제가 일어난다면야 그 쪽만 피하면 되겠지만
현재 AA10, AA13, AM-MX 이렇게 뽑아내는 라인업마다
배터리 광탈과 심지어 배터리 관리의 갑이라는 AA-13마저
대기상태에서 Wifi를 켜놨을때 배터리 소모가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4.0.3의 경우 최적화만 잘되면 배터리 광탈이 있을만한 운영체제는 아닙니다.
실제로도 올해초에 나왔던 펌웨어만 봐도 그런일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4.0.3과 4.0.4가 4.1로 가기위한 하나의
교두보인양 성능은 마구 늘려주는데 그에 비례해서 배터리가
광속으로 소모됩니다.
물론 차근차근히 고쳐주면 되겠지만 현재 Onda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 속도가
타사보다 느리다고 할정도이며 각 OS버전별로 마이너 버그는 수정하지 않은데
판만 올리는데 주력하는듯 합니다.
아마도 지금의 펌웨어라면 성능이 좋은건 아는데
배터리가 좋다라는 건 죽어도 이야기 못할겁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하면 4.1로 올라가기전에 타사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진 타블렛으로
어필하고 4.1로 가면서 배터리까지 잡는 전략을 택하는것 같습니다.
만약에 실패한다면 그야말로 온다의 운명은 풍전등화가 되겠죠.
현 상황에서 온다가 Ployer나 Teclast 혹은 Cube나 Yuandao급의
펌웨어 수정은 못할것 같습니다.
즉 많은 유저들이 어쩔수 없이 기다리거나 커펌을 노리는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상당히 희망적인 이야기고 똑같은 문제가 4.1에서도 나타난다면
유저들의 좌절감은 엄청나고 그 매출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수도 있을듯 합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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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gjuns
09.15 02:26
저의 구매뒤엔 늘 성야무인 님의 비관적 전망글이 ㅠㅠㅠ 희망을 가져야겠지요! -
피버란
09.15 09:41
v711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갤2와 비슷한데 실제 사용하면 배터리가 거의 10퍼 단위로 쭉쭉 빠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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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링
09.15 10:40
v712도 배터리 문제가 가장 골치 아픕니다. ㅠ.ㅠ 나중에라도 수정이 되어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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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는 4.1 까지 올라가는 걸 봐야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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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09.15 22:10
vi30 쌍핵인데요.. 1.5버전 펌웨어 올려보고나서 안투투 재보니
최고클럭에서 7400점대를 보여주던 녀석이 단번에 9821을 찍어주네요 ㄷㄷ
다만 전 펌웨어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것 같긴 하는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