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전자종이에 관한 PDF자료
2012.01.12 23:43
출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입니다.
응답속도가 느린것은 이북 용도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개선되어져서 범용성이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 굴뚝같지요 ㅎ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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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01.12 23:58
교보 리더기에 쓰인 퀄컴 미라솔은 전력소모가 실망스러운 듯 하네요. 책읽는 용도로 연속사용시간 600분 정도로 계산되는데, 그렇다고 가독성이 탁월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시야각도 기존 LCD수준이고 실내조명임에도 불구하고 콘트라스트가 현저히 낮네요. 화이트가 밝고 블랙이 진해야 이북으로서의 가치가 있을것 같은데.. 게다가 출시가격이 30만원대라는 건; 이것보다는 현세대 흑백 전자종이가 나은 것 같습니다.
e-ink는 초절전과 가독성으로 홍보기사를 여럿 내놓던데 미라솔 이녀석은 도저히 신뢰가 가는 홍보글 하나도 건져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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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보문고 E-리더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NE-50K, 아이리버 스토리, SNE-60, 아이패드2를 거쳐 왔구요. (아직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사진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실물을 보고 샀는데,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LCD같은 색상이나 대비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색상인지 판별은 가능한 정도입니다.
화보 같이 색상이 중요한 책이 아니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E-INK 단말기들이 어두운 곳에서는 볼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해서 화면 주변을 감싸는 형태로 프론트 라이트를 달아놓았는데,
이게 좀 푸르딩딩한 LCD 화면 같은 느낌을 줘서 가독성을 좀 저해시키긴 합니다...;
다만 프론트 라이트를 꺼 버리면 E-INK랑 얼추 비슷한 정도가 되지 않나 싶네요.
전력 소모도 테스트는 안 해 보았지만, 프론트 라이트가 제법 영향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정작 이 기계의 최대 문제는 제품 퀄리티...;;
무려 세 번을 교체하고, 네 번째 기계로 이제 겨우 제대로 씁니다;;
첫 번째는 충전 불량, 두 번째는 하루 쓰다보니 소프트웨어가 꼬여서 전자책 실행 불가, 세 번째는 사흘쯤 쓰다가 갑자기 화면에 line de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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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01.13 00:54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태양광(수직광원)에서 가독성은 어느정도 확보되던가요
흑백 E-ink는 문자가 표면 위에 바로 찍혀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반하여, 미라솔 액정은 사진상으로 유리 한겹 안에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 실제로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었나요..? -
늦게 봤네요. :-)
일단 수직광 아래에서의 가독성은 E-ink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잘 보입니다.
제가 아이패드2를 놔두고도 이걸 구입한 이유 중 하나가 되겠구요.
실제로도 디스플레이 위에 유리가 한 겹 있는 상태인데 미라솔 디스플레이라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프론트 라이트를 장착하고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위에 유리를 하나 씌운 것 같네요.
향후 프론트 라이트가 없는 제품이 나와봐야 확실하게 비교가 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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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01.15 15:37
답변 고맙습니다. 유리 때문에 각도에 따라서 반사광으로 가독성이 저하되는 경우는 없었나요..? 저는 실내에서 천장의 조명이 반사되어 자세를 바꿔줘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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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3 03:56
저기서 연구한 것이 아니고 일본인의 무슨 문건을 번역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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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01.13 08:36
괴상한 용어가 좀 많이 나오죠 ㅋㅋ
교보쪽에서 나온 이북단말기가 이걸 채택한게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