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대학생활 하면서 7~8년을 살다보니 근처 나름 맛집으로 뚫은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한 곳을 소개 해보려고 해요.

우선 제가 소개시켜 드리는 맛집은 '엄선된 재료', '누구나 감탄사를 낼만한 훌륭한 맛' 정도까진 아니라는 걸 양해해 주시구요.

그냥 친구들하고 적당히 식사 (점심) 혹은 동동주에 파전 (저녁) 정도 할만한 가격대 성능비 우수한 '학교 앞 밥집' 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1. 점심 때

쇠고기 볶음밥 / 제육볶음 / 된장비빔밥 이정도 있는 걸로 기억을 하는데

근처 음식점 치고는 가격대비 상급에 속합니다.

오죽하면 아직까지 제 모교 신입생을 위한 선배들의 학기초 점심 접대(?) 코스 중 하나로 이름을 떨치고 있겠어요. ㅎㅎ

2. 저녁 때

밤 8시 이후론가부터 식사는 팔지 않고 동동주 , 파전 이런 것들을 파는 민속주점으로 변합니다.

많이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찾아갔었던 작년 겨울 무렵까지는 제 기준으로 괜찮았었어요.

맛집멋집 소개기라고 올리기엔 너무 정보가 부족한 것 같은데

시간 내서 한번 직접 방문하고 최신정보로 업데이트를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