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가 분하다
2010.02.26 21:46
분하다...
일본에서는 무슨의미로 사용되는 말일까요
보통 한국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말이라 생각하는데) 억울한 일을 당한 경우 원통해서 화가 나고 절치부심하는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마오도 "분하다"고하고 일본 언론들도 "분하다"는 표현을 하는데..
마오가 잘했는데 억울하다는 의미일까요...
그런 의미라면 나도 분하네요 마오 & 일본 언론에게..
그래서 분해서 만문성인데 자게에 글 올립니다.......
(오늘 낚시성 글 죄송합니다 연아때문에 너무 좋아서요)
코멘트 6
-
최강산왕
02.26 23:16
-
푸른들이
02.26 23:40
변신한다는 의미는 아니었군요. ^^
-
마오도 잘 했는데. 연아의 연기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신의 경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흠 잡을 수 없도록 은반위에 한 마리 학처럼 연기 해버리니....
마오도 그걸 인정하는 듯....
뭐 억울할 수 밖에 없겠죠.
개인적으론 얼굴은 마오가 좀 더 이쁜 듯. 때론 2등도 아름다워요.
-
왕초보
02.27 00:38
마오 참 잘 했죠. 단지 요나는 넘사벽이라.. 차이가 좀 심하게 났을 뿐.
-
pottery
02.27 01:09
화장 하지 않았을 때의 마오는 참 예쁘죠. 헌데 경기할 때는 화장 때문에 그런지 오히려 덜 예쁘더군요.
-
맑은샛별
03.01 04:54
분하든... 아쉽든....
넘을 수 없는 벽을 앞에두고 주먹으로 두드리고 있을 뿐이죠. ^^;;;
쿠야시이 라고 했나보던데, 그거 원래 -아쉽다- 라는 의미로 자주 쓰입니다.
저도 한때 언제 -쿠야시이- 를 써야할지 좀 난감할 때가 있었는데, 애들이 허구헌날 "쿠야시이" 하니까 저도 그냥 "쿠야시이" 합니다. - -;
하지만 "분하다" 라는 의미도 분명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