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업데이트 힘들다고 징징대는군요
2012.03.18 18:58
인드로이드는 확실히 메이저/마이너 할것없이 업데이트 주기가 너무 빠르죠...
구글입장에서는 현세대 넥서스 혹른 차세대 넥서스와 자사의 이익을 남길만한 플랫폼을 위한 안드로이드 os에 개발에 전념 하고 있으니 할말이 없습니다.
이것도 구글의 상술로 보입니다만... 어쨌든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또 신형 os나온다고 징징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익추구를 목표로 하는 회사로써, 이런 변수하나 예상치 못하고 업그레이드하는거 너무 고역이디 징징~은 이제 소비자들에게 먹히지 않습니다
아직도 피처폰 시절, 특별한 기능 하나 넣어놓고, 지하철 노선도만 업데이트해주는 os지원으로 잘 팔아먹던 시절을 그리워 하는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극소수로 두고 쪽쪽 뽑아먹던 시절...
객관적으로 일일히 모든 기기를 업데이트 하는것은 너무나 힘든일이 맞습니다만, 고객입장에서는 그런거 봐줄이유가 없죠
당당히 돈내고 구입했으니...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출시하라고 압박한것도 아니고... 적어도 돈벋고 기기를 팔았으면 받은 값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업데이트해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적어도 최선을 다 해야죠.
징징거리는 기사보다는, 열심히 하고있다 또는 하겠다는 는 기사가 더 보기 좋을듯 싶네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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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9이나 MIUI같은곳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서 금방 뚝딱뚝딱 포팅하고, 최적화도 더 잘되어있는거 보면,
소프트웨어 개발비를 엉뚱한데 퍼주고 있거나, 투자비를 짜게 주는등의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너무 박봉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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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3.18 19:30
안드로이드가 이미 그러함을 알면서 안드로이드 기기 만들었으면 징징대지 말아야죠.
만약 판올림 못 해줄 상태면 펌웨어라도 제공하여야 하는데 현재 너무 많은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이 이것조차 안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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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기가 그러함을 알고도,
여러개의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을 출시한 삼성...
여러개 출시하고, 대부분의 시리즈가 많이 팔렸죠...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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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이아빠
03.18 20:24
달리 말하자면, 엄청난 액수의 운영체제 라이센스비나 개발비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구글이 업그레이드해주는 운영체제를 자신들의 하드웨어에 이식하는 비용도 아깝다고 징징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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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래도 하이엔드급 스맛폰을 그렇게 출시하고 업그해줄만한 회사는 삼성밖에 없을겁니다. 엘지나 소니는 신경도 못쓰고 있을겁니다. 다만 하나 걱정되는건 그나마 괜찮은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 삼성마자 다중 플렛폼 출시로 해상도 파편화로 인해 제대로 호환성을 확보 못하고 업그레이드 조차 못할경우엔 어떻게 되느냐가 문제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전까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애플처럼 내년 한종류의 스마트폰만 내고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회사가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야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아직까지 구글에서도 삼섬밖에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삼성에서 너무 일을 많이 벌려놔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현재 소프트웨어 기술자를 긁어모았음에도 이것보다 더 많은 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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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3.18 20:30
구글의 안드로이드 정책입니다. 하드웨어 회사들 요구 사항 따라가다가 업그레이드 시기 놓친 윈모의 모델에 대한 반성으로 나온 것이죠. 하드웨어 업체의 요구 사항 등등에 끌려다니느니, 우리가 소프트 만들어서 배포할테니 따라올테면 따라와라...는 거죠.
http://www.androidpub.com/379877 엔가젯 칼럼으로 나온 글을 예전에 제가 번역 소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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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을 보니 구글도 정말 눈돌아갈 정도로 일하고 있으며 그것을 즐기고 있네요.
희망적일지, 절망적일지 모르지만 계속 그렇게 따라올테면 따라와~ 로 간다니 따라갈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나마 최신 넥서스 시리즈 2개를 연달아 만든 삼성이 그 정도 인데 다른 기업들은 어떨지 상상이 안갑니다.
공부할려고 쓰는것도 아닌데 사용자들도 금방 피로감 느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