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금판자3 질렀는데...
2012.03.20 22:39
타오바오 거래는 최근 6개월 사이에 8번 정도 한 것 같은데,
이번만큼 왠지 떨리고(?) 살짝 불안하기도 한 건 처음이네요.
생각해보면 아무 생각 없이 갤럭시S2를 중국에서 인터넷으로 구할 때는 이렇게 떨리지 않았는데
(그 때는 뭘 몰라서...라고는 해도...케이스는 뜯어진 것이고 알 수 없는 사람의 사진도 이미 들어 있었고 뭐...으음...;;;; 다행이 아몰레드 번인이나 기계 자체의 문제는 없었지만)
오히려 타오바오에 대해서 조금 알고 나니깐 왠지 더 불안한 것 같네요.
일단 판매자 평가도 좋고, 최근에 성립된 거래수도 충분하고, 평가 내용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일단 평가는 좋으니... 안심해도 될 것 같으면서도 혼자서 덜덜...하고 있는 이 이상한 심리는 무엇인지 ;;;;
하...며칠 또 택배만 기다리면서 살게 생겼네요. 오래만에 느껴보는 이 떨림 ;;;;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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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3.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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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드림!
능금상자3라면 타오바오가 아니더라도 미국 애플사이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셨을텐데 굳이 구매하신 이유가 있나요?
구매하신것 축하드립니다~ -
nomadism
03.20 23:47
그...그야 제가 지금 중국에 있으니깐요...;; 미국에서 구할 생각이었으면 친인척 대리 구매도 가능했죠 :-) 어째든, 감사합니다. 사용기 등등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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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 정말 무서우면 제 아이디로 대리 구입해드릴수도 ㅎㅎ;;;
VIP라서 닥치고 환불이 가능하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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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3.21 09:45
요한님께 도움이 필요하면 SOS를 처야겠지만, 안 그러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겠어요? 흑...
저도 다음주면 배송 올텐데.. 사실 그 박스 올때까지 설래임은 3gs 때가 정말...
그때 오후 늦게 도착한다고 했으면 저도 우체국 털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