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허용이되는 질문글과 허용되지 않는 질문글이 있는데요.
2012.03.22 00:34
우선 어디까지나 개인적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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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및 제안 게시판에 준용군님도 남겨주셨지만 이전보다는 높은 빈도로 자게의 글들이 만문이나 포터블질문게시판
타블렛당으로 이동되고 있습니다.
제가 하루에 거의 한개내지 두개꼴로 이동시키는 것 같은데요. 다른 분들까지 포함하면 생각보다 많은 수량이 이동되는 것 같습니다.
뭐 얼마전 난리 났던 특정회원 저격글이나 욕설글 같은 것은 예외 없이 삭제지만, 보통 자게에 올라왔던 질문글들은
제가 .kr 시절을 돌이켜 봤을 때 크게 이동된 경우가 많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요근래 부쩍 이동되고 실제로 이동시키는 것은,
제 경우만 보자면 요 근래 신규회원분들이 유입되시면서 자게에 노골적인 질문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똑같은 질문글이지만 아무래도 짬을 더 드신 회원들은 은근하게 처리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물론 준용군님은 불량해서 제외~ ^^;;
이런 경우 운영자입장에서 좀 난감합니다. 아 이 회원은 분명 신규회원이라서 룰이나 분위기를 모르는게 분명한데
분명한데~ 뭐라고 말해줄 수가 없네~ 그래서 이동하면서 룰을 집어주는데요.
문제는 기존 회원의 기술적글을 허용했을 때 신규회원이 2개의 잣대를 들이민다고 느낄 수가 있거든요.
실제로 그때 깽판친 놈도 무슨 친목까페이 어쩌니 하던데요(실제 KPUG의 목적은 친목도모인데 말이죠 ㅡㅡ)
하여간 이런 식으로 신규회원이 기존회원들에게 유도리 있게 대하는 것이 질문글의 노골성 여부임을 판단하지 못하고
이를 단지 친목의 벽이라고 느낀다면 참 난감하고 당황스럽거든요.
그래서 이와같은 이유로 요즘 제 개인적으로는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의 경우 상당히 빡빡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신규유입되는 회원들이 분위기를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기존처럼 돌아갈겁니다.
실제로 모든 글을 읽어보는데 지난주보다 이번주에 신규회원분들의 글이 좀 노련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편해졌어요.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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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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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3.22 00:41
고생이 많으시네요...(2) 더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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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그다지 없습니다.
그냥 이번에 제가 해야 할 일이었고, 기존에 인포넷님 요한님 스님 산신령님 등(나머지분들은 지면관계상 생략이에요 ^^;;)이 해오신 일입니다. 아마 누군가 다음에 또 하실 일인데요 뭐.
받은건 주는거고 다시 받으신 분이 주시겠죠. 그래서 여기가 .net에서 .kr 로 이어질 수 있었잖아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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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두 신규회원이라 간혹 실수아닌 실수를 한답니다.
너그러이..
댓글 달거나 쪽지 주시고 옮겨주시면,,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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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3.22 01:03
운영 이렇게 소통하는것 좋습니다. 수고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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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3.22 01:24
회원수가 많아질수록 확실하게 처리해야 좋은거 같긴 해요...
저도 네이버에 회원수가 상당히 많은 탑급에 들어가는 어떤 까페에서 보조 운영진으로 활동중이긴 한데....
단호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항의가 장난 아니라서....뭐 누구는 등급이 높아서 해주고 누구든 등급이 낮아서 안해준다느니...
누구는 친해서 해주고 누구는 안친해서 안해준다느니 그런 말들 엄청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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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3.22 01:46
이곳은 등급이 없죠 회원 모두가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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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2 04:21
등급있어용. 100점 이라는 벽이 있고 만 몇천에서 벽이 하나 더 있고, 육만이 넘어야 만랩이라는..
그런데 등급에 따른 차등은 첫 100점만 넘으면 끝..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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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
03.22 06:25
힘네세요 역시 회원수가 많아질수록 이러는건 모든사이트가 마찬가지인가보네요ㅠ 화이팅! -
수고가 정말 많으시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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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멋지십니다~!
// 추천 한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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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이입니다
03.22 11:56
추천한방 좀 더 노련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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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을 좀 써야 노련해질텐데
글을 못써서 눈팅만하니 늘지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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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3.22 16:51
저도 무심코 실수하고 글을 쓴적 있네요. 감사합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