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 타블렛 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은 정신을 차릴까???
2012.05.12 23:35
누리안의 동영상강의용 타블렛으로 주장하고
허밍버드및 512메가 램이 깔리고
7인치 800X48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사전어플및 기타 교육어플을 잔뜩넣고
DMB를 장착했으며
OS는 안드로이드 2.2인
누리안 스마트 딕 V7
가격은 최저가가 27만8천원
싸이들의 EBS의 라이센스를 받아서
유료프리미엄 강의를 받을수 있게 설계하고
4시간 동영상 연속재생시간과
7인치 800X480의 해상도 8기가낸드를 가지면서
TCC의 8902 CPU를 탑재했고
512메가램이며
OS는 안드로이드 2.1인 (농담이 아닙니다.
싸이들 멀티패드 M7
가격은 33만3천8백원..
농담하는것 같죠???
뭐 사실 컨텐츠가가 저정도다라면 어느정도는 이해할수 있겠으나
저 제품들의 경우 이미 2010년도에 나온기종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육컨텐츠만 넣고
(이건 어렵지도 않고 EBS나 동아에서 나온 APK받아서 호환성 테스트및 DRM만 체크해주면 되니까요)
이걸 명목하에 부모들이나 학생들에게 아직까지도 비싼 가격을 받고 파는 것이겠죠.
더구나 각 지역 교육청과 연계할경우 수익은 어마어마할겁니다.
하긴 이런식으로 장사하면 뭐 되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팔려면 기종 리뉴얼 정도는 해주고 저 가격에 팔아야 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래서 한국 Ainol이 팔라딘이나 오로라가 정말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2기종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형마트에서 팔리고 있으니
더더욱 그쪽에서는 그런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앞으로 이런식에 마인드라면 한국 타블렛 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기기 절대 못팝니다.
ODM으로 어느 한회사가 물건 아주 싸게 AA13급정도 들여와서 교육컨텐츠 넣고
15만원에 팔거나 아니면 중국과의 FTA로 직영으로 물건들어오면
당해낼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제발 제대로 된 물건좀 내놔주세요~~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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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ubamu
05.1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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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트
05.13 07:21
코원은 더장난아닙니다. 램512 7인치 1024x600 ips패널 OS 진저브래드 인 물건을 이번주 수요일(2012-05-09)에 Q7이라고 16GB 39만 32GB 45만원에 내놓았으니.....
http://board.cowon.com/zeroboard/zboard.php?id=A01&no=1538 (코원 홈피기사)
http://product.cowon.com/product/COWONQ7/product_page_1.php (스팩)
게다가 저거 사람들이 말하는게 AP가 TCC 8803이라는 군요~
(성야무인님이 까신 바로 그 AP........... 차라리 TCC8923을 넣지?)
진짜 뭐 북두신권 켄시로의 대사인 죽어야만 정신을 차릴 모양이군~ 이 절로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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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익
05.13 09:37
국내기업들이야 원래 그래왔고 그렇게해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런거죠. 소비자들에게 기본지식을 제공할 의무가 있는 기업들이 속여가며 파는꼴이죠 -
Kaiser
05.13 12:36
cowon 은 정말 너무 했습니다. 45만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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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5.13 13:10
한국에서는 EBS 및 기타 동영상 강의를 지원하는 것으로만 해도 엄청난 메리트니까요.
라고 말하고 까놓고 말해 이걸 구매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어느 정도 중등학생의 자녀들을 둔 장년층분들이 많으신데
그런 분들은 KPUG의 회원분들처럼 정보를 빨리 빨리 습득하고 시장에 대응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그거랑 별개로 한국회사들의 배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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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느미탈
05.13 13:41
코원도 옛날 D2 만들때의 코원이 아니군요........................예전 D2 예약판매할때 구매해서 썼었는데
이제는 거의 사기꾼급 기업으로 변모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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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5.13 14:08
하는 행태 보면 속 터집니다. 이러고는 국내 기업을 밀어달라고 하거나, 혹은 국내기업이니 무조건 지지한다는 사람들 보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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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찌
05.13 14:59
제가 2010년도에 PMP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PC(2.1버젼)기준으로 국내 중고등학생 온라인 강의 DRM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당시 안드로이드 태블릿PC로는 DRM이 지원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대략 DRM이 3가지 종류로 나누어져서 지는데, 한가지 DRM으로는 사실상 커버가 다 되지 않더군요..
이제 제가 NDA가 풀려서 이야기가 가능하지만, 당시 DRM의 라이센스는 년단위로 나누어지는데, 대략 1가지 DRM가격이 천만원입니다. 즉 3가지 DRM을 가지려면 년간 3천만원을 꼬박꼬박 지불해야 하죠 ^^
당시 PMP는 수요가 많이서 그럭저럭 아이스테이션, 코원이 대응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제 시대가지나서 안드로이드태블릿PC에서는 삼상 갤럭시플레이어 4.2가 DRM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원의 안드로이드태블릿PC Q7은 DRM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가격은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어떤 온라인 강의를 많이 듣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DRM부분 부터 고쳐야 학생들쪽에는 저렴하게
기기를 구입할 방법이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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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05.13 17:37
중국 시장이 한국 시장을 침범하고나서야 정신을 차리겠죠...
짭짤하게 벌던 테블릿이 망하면 싸그리 망할텐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mp3랑 네비게이션은 스마트폰에 먹히고 테블릿은 중국시장에 침범당하고.. 팔게 더이상 없어지겠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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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여
05.13 21:35
저가 태블릿시장은 그동안 닫혀있었고 태블릿이라는 물건이 아이패드나 갤탭때문에 비싸단 인식이 겹쳐서 나온 이상한 가격대인거 같네요. 한국제조가 비싸더래도 과거 PMP도 저렇게까지 비싼게 아니었던걸 생각하면... -
FFK953
05.13 22:24
코원 실망이네요.
이번에 PMP출시했던데 장점이 WIFI가 안되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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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짱
05.14 00:45
실망이네요. 울 나라..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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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리98
05.14 09:26
슬픈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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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05.14 11:44
근데 사실 국내시장에서 단가를 맞출수가 없을거 같아요.. 한성처럼 수입하는게 나을듯(...)
이번에 코원에서도 한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