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ug회원분들중에 청포대 가보신분있으세요~
2012.07.03 21:55
핳핳핳.. 오늘 사실 시험이 끝나서 아빠께서 가족끼리 이번주말에 여행을 가자고햇는데 제가 수련회갔다왔던 청포대를 추천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추천한이유가 그곳 바다가 매우 이쁘고 조용하고 한적했기때문에 추천한것이었는데 혹시 성수기때는 바글바글 한가해서요.. 그리고 혹시 청포대쪽에 가족끼리갈만한 괜찮은 펜션이나 음... 숙박할수있는곳이 없나요? ㅠ.ㅠ
코멘트 3
-
iris
07.03 22:04
-
까롱까롱
07.03 22:24
헣헣....허허허... 그렇군요^^역시... 역시 그렇죠~!!
-
청포대가 안면도 인근 해수욕장인가 보네요.
저도 몇년전부터 대천항에서 배로 10여분 정도인 원산도로 봄, 가을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석가탄신일 연휴에도 원산도로 여행을 다녀 왔구요.
주말 여행의 일정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육로(승용차나 대중 교통) 로 이용해서 가는곳도 좋은곳이 정말 많지만, 가까운 섬으로 들어가는것도 전 추천 합니다.
물때를 맞춰서 맛을 캐거나, 고동을 잡고, 또는 직접 낚시를 하거나 해삼을 채취 하는 체험도 육지의 붙은 해수욕장보다는 가까운 섬이 훨씬 좋은거 같더라구요
// iris 님 글에 조금 첨언을 하자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의 소위 말하는 성수기는 전국 어디나 막히고 and (or 이 아닙니다. ㅡㅜ ) 비싸고 힘듭니다.
성수기를 피해 좋은 여행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면도 지역이 휴가때 지옥이 안될거라 생각하셨다면 NG입니다. 그 일대는 휴가 피크 시즌에는 들어가는것도, 나오는 것도 지옥이 됩니다. 그 주변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잡을거면 날을 제대로 정해서 지금이라도 알아보셔야 하고, 최악의 시기에 가게 될 경우(7월말~8월 초) 일단 고생문이 열렸다는 생각은 하고 가셔야 합니다. 지금은 그나마 낫지만 최대한 알아보고 잡는게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무작정 가고 보는 것은 NG이며 미리 준비를 다 해놓고 가야 모두 편합니다. 특히 핸들을 잡을 분의 고생을 생각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