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 허전(?). 애플의 아이패드는 예상했던 대로 불편하네요.
2012.07.19 18:31
레티나 액정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구입했습니다. 심사숙고한 끝에 구입했는데, 거기에 부응하는, 결코 후회하지 않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iOS. 역시 저의 뇌로는 이해가 안되는게 이놈의 iOS입니다. 사람들은 왜 이걸 편하다고 할까요. - _ -
아마 iOS 칭송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프로그래머가 아닐까.... 하는 생각 마져 들고 있습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플랫폼이니까요.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어여 안드로이드나 ms가 통일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동영상 볼때도 컨버팅을 해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기기.
아 놔 진짜...;; 파일 쉐어도 교묘하게 막아놔서(결국 프로그램 이것 저것 쓰면 다 됩니다만, 그래서 더 짜증납니다.) 시간낭비하게 만드는..
예전부터 느끼는 건데 OSX 이후의 맥 운영체제는 되는게 없는 헛점투성이라서 프로그래머들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아오... 뭐, 한 일주일 뚝딱 거리면 편해지겠지만, 그 1주일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면 아이패드 하나 더 살돈은 나오겠네요. 쩝...
아오...- _ -;; 혈압올라. 최근 10여년 정도 사과사 제품을 근근히 써오고 있지만, 살 때마다 내가 왜 이짓을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오...
간만에 2일 연달아 쉬는데(뭐 그래도 학교는 가야 합니다만 - _ - ^) 이녀석 때문에 이틀 통으로 날리게 생겼네요. 쩝. 아오... - _ -a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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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7.19 19:06
음... 그냥 스트레스 안 받으시고 손에 익은기기 또는 편한기기 쓰시면 간단하게 해결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프로그래머에게 유리한 플랫폼은 오히려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osx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보다... 안드로이드나 크게봐서 리눅스로 밥먹고 사는 수를 비교하면
후자가 압도적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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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익
07.19 19:34
우리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수익구조가 더 좋은건 ios고 당연히 개발자들은 어플 개발했을때 수입이 짭짤한 ios를 좋아할 수 밖에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폐쇄성만 어떻게 해결되면 안드로이드 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논리로 밀어붙여 주지 마세요 ㅜㅡㅜㅎㅎ -
꼬소
07.20 14:57
어떤 부분이 폐쇄성이다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를 하실 때 분명히 이야기 해 주셨으면 하구요..
수익구조가 iOS개발이 좋다고는 하지만 이건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수익은 달라집니다.
단순 앱판매만 놓고 보면 응당 iOS쪽이 단기간에 손에 질 수 있는 돈은 많으나 사용자의 수를 놓고 본다면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글에 논리가 없으면 말이 되나요? ^^ ㅎ
그게 더 아이러니한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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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후 시디아 어플 추가 하는 시간까지 50분정도면 딱 사용하기 편해집니다. 애초에 샌드박스에 대한 접근이 안드로이드와는 다르다보니 순정에선 여러모로 문제가 있기에 탈옥이 필요하죠. IOS6부턴 안드로이드나 별반 차이가 없긴합니다만. 프로그래머들이 좋아하기에는 IOS 순정은 거리가 멀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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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07.19 19:43
손에 익은게 편할 뿐입니다.
저는 안드로이드가 오히려 불편해서 못 쓰겠던데요. 직관성은 밥이나 줘버린 철학없는 UI말입니다.
그리고 MS는.. iOS의 단점과 안드로이드의 단점의 합집합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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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중
07.19 20:03
저도 처음에는 많이 불편했는데요, 탈옥으로 폐쇄성 문제를 해결하고 어플로 보충하니 이제는 아주 편해졌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익숙해짐의 문제가 있으니 한달 정도 써보시면 어떨까요?
불편하다는 말로 버리기에는 장점도 너무 많더라고요. 저는 이젠 끼고 살거든요^^;
어쨋든 아이튠즈를 갖다버리시고 아이펀박스를 쓰시라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네요.
동기화는 진짜 최악으로 불편한게 사실인지라...
동기화 해버릇하시면 성격 버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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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대는 아직 완탈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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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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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7.19 22:18
전 안드로이드가 더 힘들더군요.
미디어 파일을 바로 넣을수 있는대신 앱들간의 상호호환이 좋지않아서 정말 불편했습니다.
무엇보다 UI... 아샌은 정말 발전했지만 검은 배경인것이 정말 보기 별로인듯 합니다. 홀로 UI도 눈이 조금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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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953
07.19 22:29
저로서는 순정 IOS의 회사수익과 자기들만의 방식 전도(?)에 중점을 둔 듯한 각종 말도 안되는 제한 때문에 회사의 마인드가 싫어서 제 돈 주고 사기엔 아까운 것이 애플제품이죠. 누가 준다면 써보겠습니다만 ^^;;
안드로이드는 무엇보다도 PC처럼 파일주고 받기가 편해서 좋습니다. 이런 부분은 확실히 직관적인 거랑 담쌓은 IOS보다 나은 점이죠. 저는 이런 부분이 중요해서 안드로이드 쓰고 있습니다만, 서피스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기따위에 빠심가지는 취미는 없거든요.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게 나오면 그리로 갈 뿐입니다.
컴터에 대해 기본적 배경지식이 없는 여자들이나 아줌마들이 애플기기로 멀티미디어 기기로서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파일교환시 애먹는 걸 생각하면 안드로이드도 이상적이진 않지만 iOS가 편한 체계는 결코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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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7.19 22:52
음... 스맛폰의 관점에서 iOS는 다양한 앱... 과
일.반.사용자에 대한 편의성 추구 주의라고 하면 좀 표현이 그시기 한데... 쩝...
예를 들자면, 아이폰 복원 같은 경우 사실 약간 놀랬는데요.
5.1.1 탈옥 후 막 쓰다가 백업 --> DFU 초기화
다른 아이폰을 가져다가 5.1.1 탈옥 하고 백업본을 갖다 넣었습니다.
당연히 탈옥 이후 어둠의 경로 어플들은 제대로 설치가 안되죠.
당연히 이전에 쓰던 어플들을 꾸역 꾸역 탑재 시작....
이 상황에서 제가 약간 놀랬다고 해야되나... 세심하게 처리해주었다고 해야되나... 표현하기 뉘앙스가 애매한데...
이전 아이폰에서 쓰던 어플을 이후 백업을 넣은 폰에 설치하니 ... 설정 값이 그대로 적용되어 잡히더라는....
(당연한 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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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07.19 22:57
IOS 기기들은 뭐랄까.. 스마트기기인데 스마트하지 못하다고 할까...
여러가지 제약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다고 느껴질 정도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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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7.19 23:08
맛살님 말씀마따나
폰에서는 어플아니면 iOS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
iOS의 폐쇄적인 점과 각종 제한이 제 개인은 싫지만, 그에 따라 어플들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영향을 줬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안드는 그게 안되는게 레퍼런스 폰에 딱 맞춘 HW 스펙에만 탑재하는 것도 아니라서 어플 개발에 난항.
다 아시다시피 제조사 디펜던시가 크죠.
쉽게 생각해서 게임 개발 시 하드웨어 버튼에 무슨 기능을 할당할 경우.... 언 놈은 카메라 버튼이 있고, 언 놈은 없고...
뭐 이런거잖아요.
해상도 문제만 생각해 봐도
iOS 경우 아이폰, 아이패드 둘로 나눠서 개발하면 되지만
안드의 경우.... OTL
이러니 어플 기기호환성 문제가 생겨버리고, 마켓에서 검색이 안되네, 다운이 안되네... -_-+
인증을 하고 말고, 기기 이름 변경 신공 뭐 이런거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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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7.19 23:12
아... 탈옥하고 뭐 쓸만한 것들 탑재하는데 그리 오래 안걸리던데요..... 요새 워낙이 까페 같은 곳에
선구자 님들께서 상세히 다 까발려 놓으셔서리...
아이폰박스로 걍 밀어넣을 수 있고... 인스톨루스 같은걸로 플레이스토어 처럼 검색도 되고....
요새는 뭐 아이폰도 안드 처럼 클릭 한 방에 제일브뤡 되고....
(근데 요즘 뭐 다운로드 받으면 애드웨어 웰케 많이들 심어 놓으시는지 원.. -_-+ 아 짜증나~ 스미~ 저것들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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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7.20 03:18
애플의 능력 보다 애플의 철학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기기를 만지다보면, 애플의 천재성이 손 끝을 타고 느껴지거든요.
이들이 호환성 문제를 해결 못해서 못할 리가 없습니다(최소한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 _ -;;).
그것 보다는 소비자를 돈줄로 아는 마인드 때문에 미워요.
"소비자는 제품을 눈앞에 보여주기 전까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모른다" 라고 했었나요? 잡스가 자기들을 추종했던 애플 마니아 들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 잘 보여주는 말이죠.
아니면, 걍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 하는 말이거나요. 개인적으로 둘 다라고 생각합니다. : P
혹자는 말하죠. -윈도우에 익숙해서 그런거다-
그런면도 있습니다만, 우리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윈도우가 진화해 왔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익숙한 그 방식과 애플은 소통해야할 의무가 있는 거고요. 아니라면 불편하다고 소비자는 말할 권리가 있는 겁니다.
문제는 이러한 솔직한 반응에 대처하는 애플과 그들의 추종자들의 태도죠. 윈도우가 허접이다 등등... 새로운 것에 적응 못한다는 둥... 이제는 식상해서 저런 표현 통하지도 않지만요.
예전에 osx 제규어 시절에, 동영상 하나 보려면 별 쑈를 다하던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거 카피하고, 요거 변경해서 이리저리 하면 "아주 쉽게" dvix를 자막과 볼수 있습니다. -
-오오... 드디어 이제 윈도우 따위 안 써도 되겠네요... 오오...
아 놔 진짜...; 그시간에 노가다 뛰면 컴터 한대 더 사겠네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애플이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소비자를 돈줄로 알아서 저렇게 행동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 그것을 되려 반기는 애플 마니아들의 태도가(실제로는 자신들도 불평하면서...)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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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7.20 03:24
하지만, 개인적으로 new iPAD는 지금까지 나온 애플 중에 가장 완벽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모처럼 혁신보다 "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 기기"로 방향을 잡은 애플 답지 않은 시도라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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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이북리더 용도) 용도로 구입을 하고 몇일 멘붕이라는 것을 경험 했습니다.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지만, 결국은 애플에 저를 맞춰 사용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탈옥을 해야 하는 말도 안되는 기능제한...그렇게 해서 안정성을 확보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용자 편의성은 불편합니다.
인코딩 안 할려면 AV Player 밖에는 없습니다. 좋아요. ^^ $3.99 밖에 안 해서 구입했습니다.
일정 관리는 Awesome calendar 가 좋더군요.
iOS 가 약점이 많은데도 사람들이 별로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어플들이 보완해주기 때문입니다. 어플마저 없었다면 쳐다도 안봤겠죠.
AV player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