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렌탈은 금융상품입니다... 일시불 구매를 좀 알아보면서 그 들의 할부계약서를 통독해본 일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정수기를 열심히 만들었다기보다는 손해가 절대 나지 않는 할부상품을 만들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만들고 있는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긴 하겠네요.

분유를 온수에 탄다는 것 때문에.. 사실 냉온수기가 필요하신 것은 알겠지만...

그냥 정수기라는 측면에서는 삼M 같은데서 나오는 제품군 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언더싱크 라는 검색어로 많이 퍼져있고..

필터도 직접갈고 괜찮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괜찮습니다.

저도 중고정수기 하나 구해서 직접 필터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알아보고있습니다^^:

중고는 아무래도 마눌님이 맘에 안든다고하셔서;ㅠ

완납구매나 렌탈등등 조건 비교중입니다 ㅠ

필*114 이런데 가시면 10만원 내외에 언더 싱크 구입 및 설치가 가능합니다.

웅진 렌탈 의무 기간 채우고 기기 바꾸라고 하는 걸 꿋꿋하게 5년 정도 버티며 관리만 받다가 얼마전 해약하고 친구가 준 정수기 받아다가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정수기를 써보니, 아무래도 담당자가 날짜 맞춰 방문해서 점검과 교환해주는 게 속 편하고 좋기는 하더군요.

물론 직접 하는 편이 더 안전할 수도 있기는 하겠죠.

하지만 저처럼 게으르시거나...

직장 때문에 가정 내 소소한 일을 아내분께 전담시키시는 상황이라면...

담당자가 방문하는 게 낫습니다.

웅진은 정수기, 비데 모두 여성분이 담당이더군요. (다른 데는 안 써봐서 몰라요.^^)

지금은 다른 회사 제품 기기만 가져다가 두고 본사에 문의해서 관리만 받고 있습니다.

어차피 렌탈이든 구매 후 관리를 맞기시든 돈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죠.

일단 냉온수 다 되는 제품으로 하나 렌탈을 해서 써보시죠.

렌탈 약정 기간이 끝나지 않았어도 같은 회사 상위 제품으로 갈아타는 건 언제든 OK더라고요.

냉온수기보다는 그냥 정수기 추천합니다.

냉온수기 원리가 안에 물통이 있는건데.. 그 물통 스텐리스로 만들어져 있어야 하고 수시로 청소도 해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냥 일반 정수기 작은걸로 렌탈하시고 물은 그냥 끓여서 보온병 담아서 쓰세요..

애기들 우유 그렇게 많이 먹지 않기때문에 생각외로 뜨거운물 500미리 만들어두면 여러번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