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83092971


해외에서는 판매 수익의 30%를 구글이 가져간다. 예컨대 정가 1000원인 전자책이 30% 할인돼 700원에 팔리면 700원의 30%인 210원을 구글이 챙긴다. 출판사는 나머지 490원을 받는다. 


컨텐츠 전자유통 수수료 10%만 챙기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구글도 30%는 가져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가의 70% 가운데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수수료 등을 제외한 66.5% 정도를 출판사가 가져간다. 유통업체가 어떤 가격에 전자책을 팔아도 60% 이상은 출판사가 가져가는 구조다. 


이 문장이 왜 "하지만"을 붙여서 역접으로 이어지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호한 기사에 여러가지 해설을 해보면요.


1. 구글은 외국에서 30% 가져가 출판사는 70%를 갖고가지만, 한국에서는 DRM 수수료도 있기때문에 그 보다는 낮은 60% 이상을 출판사가 갖고간다.

2. 구글은 외국에서 30% 가져가 출판사는 70%를 갖고가고, 한국에서도 그와 유사하게 60% 이상은 출판사가 갖고간다.


아마 2번이 맞는 말 같죠?


만약 구글에서 한국 책들을 서비스해준다면 이제 iOS에서 구글북스를 설치해서 다니면 한국의 어설픈 이북 어플을 통해서 보지 않아도 되겠네요. 부디 한국은 소프트웨어에서 앱의 완성도랑 편의성 좀 고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책 구매와 다운도 매우 불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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