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가난에서 빈곤으로 전락 ㅡㅡ;
2012.09.13 14:02
어제 우연히 나의 애마 신발을 보았는데
허걱~
앞신발이 거의 마모한계선까지 닳아 있었다.
이렇게 무심할 수가...가 아니라
이런 상태로 빗길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다녔다니...
갑자기 등골이 오싹~ 해졌다.
급하게 인터넷 뒤지니 모팡사이트에서, 그것도 내가 있는곳 근처에서 30% 할인이 있길래
바로 지르고 오늘 가서 교체했습니다.
전에는 얼라인먼트 비용 따로 지불했던것 같은데 이번엔 추가비용 없이 그냥
그것도 아주~ 아주아주 아~주~ 친절하게 교체했습니다.
새 신을 신고 달려보자 슈슝~♬
근데 타이어 교체했더니 그나마 가난한 사람에서 완전히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목숨과 관련된 돈은 써야죠.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