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
2012.09.21 10:12
아마도 제가 번 돈으로는, 처음 사본 데스크탑이 배송중입니다. 펜4에 메모리2기가가 최대였던 삶을 살다가, 갑자기 i3 + DDR3 8GB + 1TB HDD + '정품'윈도우 를 사용하게 된다니 넘 기쁩니다. 으냐하하하. 이제 애들 CD가 안된다고 난리 치고 고물이라는 이야기를 안들어도 되겠군요. 이번에 느낀 점은, 생각보다 윈도우 리테일이 비싸다는 생각이었습니다. DSP를 말고 리테일 버젼 구매를 했더니만, 생각보다 가격이 좀 되겠더군요.
아침부터 :) 이러면서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성비를 보며 살아왔던 중고 10년의 삶이 이번에서야 바뀌겠다는 생각이죠. 제가 간단한 일만 사용한다고 해서 그전의 컴터도 그럭저럭 쓸만했는데, 회사에서도 듀얼코어를 쓰다보니 점점 집에서 컴터 쓰는게 답답해 지더군요. 동영상 변환을 많이 해서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내에게 어필한 점은, '사진을 충분히 백업'을 해야 한다였습니다. 아내도 제가 투덜대면서 사진 정리하는 것을 보고는 이해할 정도였으니까요. ^^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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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리
09.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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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9.21 10:38
오타에요. '번 돈'으로 수정했습니다. ^^ 아내가 아이들 교육용으로 CD랑 이런 것들 샀는데, 기존 놋북이 오래 되어서인지 CD롬도 맛이 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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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축하드립니다!
저는 가족들이 쓰는 데탑이 펜4 ram 1gb
동생이 쓰는 윈도우 태블릿이 아톰 ram 2gb
제가 쓰는 놋북이 i5 ram 8gb입니다
가족들이 원체 컴퓨터를 안써서...;;; -
인포넷
09.21 13:43
지름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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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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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메라 팔아 산 데탑... 디아3 한달만에 어머니께서 강탈...
고스톱 치시고 계십니다 ㅠ_ㅠ 어무이 드라마 꺠끗하게 잘나오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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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22 02:31
해색주님 기존 놋북 기종명이 뭔가요 ? 뒤지면 노는 CD/DVD롬이 있을지도.
추카합니다.
돈 번이 뭔가요? 궁금하네요..
저는 데탑은 식구들한테 뺏기고
놋북을 사용중입니다.
데탑보다 몇단계 윗급인데 아직 식구들은 모릅니다.
아는 순간 득달같이 달려들어 사용하겠다 하겠지요..
흐흐 그러나 놋북은 아빠 전용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