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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99.jpg

 

온 몸이 다 쑤십니다 ㅠㅠ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엉엉 ㅠㅠ

 

군복무를 따뜻한? 영천에서 했기에 눈구경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인데...

5년만에 부산에도 눈이 많이 내렸네요^^

 

5년 전에 폭설이 내렸을 때도 3월이었는데... 겨울철 1,2월에는 마싹 말라있어서

눈이 없다가 봄비 내릴 때쯤 날이 추워지니 이게 폭설이 되나 봅니다.

 

집 앞 눈을 나무 판떼기 하나로 1시간 동안 치웠더니 몸이 정말 쑤십니다.

에고... 평소 테니스 말고는 운동을 안하니... 쩝;;

 

하지만 애들은 정말 눈 맞은 똥깡아지마냥^^;; 잘도 뛰어 다니네요.

눈이 와서 어머니 병원 모시고 가는 것도 일주일 연기했고 애들 학교도 안가고...

어찌보니 더 편한 하루가 될 수 있었는데... 저질체력 때문에 파스값만 들겠어요 ㅋ

 

근데... 아침 10시가 되도록 우리집 앞만 눈을 치우고 있더란...

아무도 집 앞 눈치우기에 관심 없나봐요. 허긴... 언제 눈이 와봤어야 말이지요.

 

모두들 눈길 조심하시고...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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