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려다가 말았어요ㅠ
2012.10.23 09:53
현재 모닝을 가지고있기는하지만,
어머니 명의에
어머니와 반반 내고 구매해서
그냥 가족끼리 필요할 때 쓰고있어요ㅠ
그런데 아이 키우면서 쓸일이 많은데,
동생들이 빌려가고 (둘째가 군인이라 가져가면 한달이죠 ㅠ)
어머니 쓰고 하니...
막상 정말 필요할때
제가 불편하게... (이번에도 차가지러 동두천까지 가야해요....)
써야해서 그냥 새로 살까해서
폭스바겐 골프랑 아베오랑... 차 뽑을까 한참 구경하다가 ㅠ
어제 마눌님과 상의하다가 불편해도...
모닝 고장날 때까지 타기로했어요....
그냥저냥 차살돈 아껴서.. 다른 쪽에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모닝이 생각보다 아직은 쌩쌩해서...
신나게 타줘야겠어요 ^^;;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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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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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23 10:46
편한 신발 - 표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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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스파크 오너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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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10.23 11:34
차는 자산이 아니라 부채라는 말이 딱이지요.
저는 결혼 할 때 쯤, 아버지가 타시던 차(받을 때 이미 차령 13년....) 타가가, 덜덜거리는 디젤차 몇년 타다가,
4~5년 전쯤 회사차 받으면서 그냥 팔아버려서, 저는 제차가 없습니다. 마냥 편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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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딴건 둘째치고,
저희 동네는 주차공간이 없어요!
정말, 레알로. 어디하나 틈이 없어요.
자동차 지름신은 자연히 물러간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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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23 12:21
정말 주차문제 때문에 차 팔고 싶어요.
어디 잠시라도 다녀오면 주차 공간이 없어 멀리 주차해야 하고... 결국 한참을 걸어야 한다는...
회사에 갈 때도 차를 가져가지 않는 이유가 주차 할 곳이 없기 때문이거든요.
회사 도착해서 주차 할 곳 찾아 해매고... 퇴근 후 오면 또 주차 할 곳 없어 해매고... 정말 싫어요. -_-
저도 요즘에는 마실 나가고 할때 오히려 스파크를 더 애용합니다..
큰차사도 출퇴근 할거 아니면 완전 낭비더군요.. 무슨 신차는 보험비만 1년에 80만원 -_-;;
사고 가장 후회하는게 차인것 같습니다.. 차는 신발일 뿐이다 라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비싼 신발 보다 편한 신발이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