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뭐지?
2010.03.10 18:36
아놔.....방금 택배기사가 전화를 했더군요....
집으로 물건 주문한것이 있었는데....
대뜸 전화로 "거기 빌라가 어디있냐? 지금 어디 아파트앞이다..." 아주 거친말투로 전화를 했더군요...
내가 느끼기에는 근처니까 니가 와라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내가 아파트 이름만 듣고는 모르겠다고하자 (주변에 1동짜리 아파트들이 좀 많습니다) 실지로 어디 아파트인지 모름.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허참...
항당하고 어이없고...열받고....이것참....
택배기사들 고생하는것 알기에...또 대부분 고생하시면서도 친절한분들이 많기에 이런적이 없었는데....
더구나 오늘처럼 눈와서 길미끄러운것도 알지만....
도대체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걸리다니....
아,,,,열받아...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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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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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0 18:43
대단한 분.. 뭐 배탈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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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클레임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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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3.10 18:46
본인 스스로 택한 직업일텐데 말이죠......
물건 배송이 번거롭다 생각하면 그만 두면 되는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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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사항 접수해도 "소 귀에 경 읽기"일걸요.
요즘은 옥션 이용하더라도 무슨 택배인가 보구요..
마음에 안드는 택배사이면 주문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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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1 01:33
저희집에 오시는 택배 아저씨들은 아직까진 모두 좋은 분들이더라구요.
알아서 숨겨 놓기도 하시고.... ^^;;
고객센터에 불만사항 접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