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A31계열 타블렛 수급에 관한 문제...
2012.12.18 09:18
이제 해외에서도 예판을 받기 시작한 A31계열 타블렛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A31계열 타블렛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찌릅니다.
특히 Onda계열의 V972의 경우 온라인 예약자수만 하더라도 이미
1000단위를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이걸 대략 오프라인 및 해외판매까지 따진다면
아마도 하루만에 만대이상은 나갔을거라 예측됩니다.
(8인치급의 경우는 한산하더군요~~ ^^;)
거기에 나온 정보만 보면
10-25일후에 기기를 받을수 있다라고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의 경우는 29-30일쯤에 배대지로 가서 한국으로 배송되던지
아니면 DHL이나 Fedex로 직접 배송하면
대략 걸리는 시간은 세관통관까지 하게 될경우 운이 아주 좋은 분의 경우
내년 1월3일이나 1월4일쯤에 받는다라고 예상하면 될겁니다.
물론 이건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이야기하고
25일후에 받는다는 가정을 할경우 1월14일정도에(영업일 기준으로 할경우에는 대략 1월 24일정도)
물건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배송이 되면 걸리는 시간을 대략 48시간 즉 3일정도로 잡고
세관에 빠져나오는 시간 역시 최저 48시간 최고 72시간정도로 잡으면
1월19일입니다. (영업일 기준으로는 1월29일)
이건 예약이 초기물량을 다 소화 시킬수 있을때 이야기며
만약 공장 가동이 플 가동되어도 소화가 안될경우라는 가정을 할경우에는
아마도 2월에 받으시는 분에서 설날까지 끼게 될경우
공장이 제대로 가동이 안되니 3월에 받으시는 사태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즉 리뷰가 쏟아져 나오는 시기는 2월중순에서 3월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하면
Yuandao N12공동구매 하다가 물량이 밀려서 계속 판매자에게
줘요 줘요해도 못받은적이 있어서 입니다.
그것도 공장이 제대로 돌아갔던 11월달에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다시말해 수급이 제대로 되었던 달에도 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이정도인데
수급이 제대로 안되는 1월말 2월까지 끼게 될경우 기기 입수하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아마 레티나급인 V972를 구하시려는 분들의 경우 웃돈까지 주지 않으면
구매하시기가 매우 힘들거라고 보고
(레티나급이 1299위안이니 대략 물건값만 23만중반에서 24만원정도에 배송비 및 관세합치면 28-29만원정도가 실가격이라고
볼때 만약 아이패드 레티나급의 배터리 성능이 나온다면 지를만 하겠죠. ^^;)
나머지 8인치나 10.1인치는 물량이 남아도니 여유잡고 구매하셔도 될겁니다.
단 남아도는 사이즈나 스펙의 물건이 역시 원활하게 수급되는건 1월 중순쯤으로 보셔야 할겁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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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kit
1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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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3188쪽은 어떤가요?
AA31이 모조리 시장을 점령하도록 가만히 있을 것 같진 않아보이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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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3188역시 수급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다만 제가 RK3188에 대해서 아직까지 생각을 안하는 이유는 RK3066이 초기 발열때문에 고생한 경력이 있어서 RK3188역시 초기판은 질러봤자 폭탄밖에 안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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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3188쪽도 28nm였죠?
듀얼코어를 뛰어넘고, 긴 기간동안 준비해온 A31과
듀얼코어설계를 해보고, Cortex A9이긴 해도 제대로된 쿼드코어 구조를 가진 RK3188의 대결이 기대되네요.
RK3066의 초기 발열 문제는 정말 심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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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녀석들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관건이긴 하겠네요..
정말 성능이 좋다면, 아내의 뉴아이패드를 팔아버리고, 이 녀석 2대로 갈까 하는 생각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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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12.18 12:38
온다 v972 제대로 나와주면 우리나라 수입될수도 있겠군요. 화웨이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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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12.18 12:58
이번엔 얼마나 QC가 되었나 봐야겠군요. 중국의 제품은 대목인 명절이 끼거나 급하게 생산하고 나면 QC가 엉망이라서... -
썬더링
12.18 13:12
배터리를 아이패드급으로 맞추기 기대하는 건 거의 망상에 가까울듯 합니다. ^^ ㅎㅎㅎ
디스플레이의 수급도 어렵고, AP 역시 28nm 공정 생산 가능한 파운더리가 넉넉치 않아 수급이 어렵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1299위안으로 맞추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굉장해 보입니다.
보통 수요가 많으면 어느 정도 가격이 뛰기 마련인데 말이죠. (덕분에 리셀러 측에선 어느 정도 웃돈을 챙기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