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주동안 헬싱키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헬싱키에 있는 동안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친했던 사람들이랑 연락하고 세미나 하고 참 재미있었습니다만 ...


이제 다시 딸뚜로 돌아오니 또 가슴이 탁 막히는 것 처럼 답답하네요. 모두들 아침인사도 안하는 사람들입니다. 티타임이나 점심 먹으러 갈 때는 자기들끼리 쑥떡쑥떡 하는 것 같고요. (저한테만 그런건 아니고 여기 문화라네요.)


앞으로 1년 11개월 어찌 견디죠?


빨리 일한 끝내 주고, 전 이력서 다른 나라에 내서 여길 탈출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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