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제 텔레칩은 완전 나가리 됐나보네요;;
2013.01.07 23:54
불과 1년 전 이맘때만 해도 그래도 텔레칩 도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젠 아예 무시;
2~3년 전 만 해도 저가 칩셋 서열 텔레칩>> 락칩 >>>>>>>비아칩 이라는 말도 봤었는데;
텔레칩은 아직 듀얼코어 기술 없나봐요?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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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01.0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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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의 경우 가동력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TCC8923이후로 솔직히 TCC8925나 TCC8920과 같은칩을 내서 뭘 하겠다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AA13처럼 저가 라인업을 가져가겠다라는 건 알겠는데 TCC8923계열타블렛 이후 8920과같은 칩은 셋톱박스에게 투입되었고 TCC8923보다 성능이 더 안좋습니다.
현재 텔레칩스의 경우 일본 IDMB시장에 좀더 집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게 좀 되면 스마트폰에 쓰이는 칩을 만들어 내기는 하겠지만 아직 최신 TCC칩을 사용해서 대규모로 핸드폰을 내는 곳은 없으니까요.
ARM은 기술이라기보단 기술의 상당수는 미리 제공받고 제공받은 기술을 능력껏 조합해서 장사하는 것이고,듀얼코어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텔레칩스는 고사양 ARM코어에는 손을 많이 대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돈이 안 되거나 아니면 이미 경쟁에서 밀렸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지요. 솔직히 지금처럼 왕창 찍어내는 중국 제조사들이 있는 시점에서 규모가 밀리는 업체는 가격경쟁이 힘들 겁니다. 팹리스 업체가 단가를 낮추는데에는 물량이 생명이니까요. 요컨데 ap장사에 기술력이 필요없는 건 아니지만, 어짜피 코어의 핵심기술 자체는 사 오는 거기 때문에 텔레칩스 정도만 되어도 딱히 듀얼코어를 못 만들 이유는 딱히 없을 겁니다. 만들어서 이익이 남냐 안 남냐의 문제겠지요.
코아로직처럼 애초에 다른 시장을 공략해 arm9코어로도 잘 먹고사는 업체가 있으니 하기 나름일 겁니다. 앞으로 타블렛 시장에서 안 보일 수도 있다는 것 뿐이겠지요.물론 다른데마저 점유율을 뺏기면 고생 좀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