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고구마 라는 것이 있군요.
2013.01.11 08:32
어제밤 우리회사 김대리가
『팀장님 자색고구마좀 드릴까요?』하길래
『자색고구마가 무었인고?』 했더니
고구마를 하나 가져왔는데...
오마낫!
고구마가 진짜로 보라색이넷!
처음보는 것이라 신기해서 한입 먹어봤더니...
맛은 그냥 고구마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자색고구마는 소화기능을 활성화 할 뿐아니라 변비에 좋고, 기력을 돋우며, 갈증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나 자색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세포노화와 암세포증식을 막는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서 암예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흠...
암을 예방한다는 좋은 식품이었군요.
이렇게 좋은것을 왜 저는 몰랐을까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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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11 08:42
저는 자색 고구마 칩이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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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익
01.11 12:48
저도 제목보고 딱!! 생각난게 칩이였어요 ㅎㅎ -
라즈곤
01.11 09:04
대만에 많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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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1.11 11:17
원래 자색천연 성분이 세포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레드와인을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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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1.11 12:28
일본에서 육종해서 만든 6배체 고구마죠.
보라색 뿐만아니라 황금색, 백색, 주황색, 갈색, 분홍색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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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사실 호박고구마보다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당도가 낮아요. ㅎㅎ
그래도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들 키운답니다.
(우리집 텃밭에 무식하게 많이 심어서... 저것만 몇 달 먹었..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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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주 먹는데... 토로라고 하지 않나요? tora...인가;;;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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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2 10:05
taro 라고 하는게 있는데요.. 이넘은 다른 넘이죠. 그 넘은 껍질을 안 깠을때 자주색이 조금 보이는 수가 있지요. taro는 우리나라의.. 토란이랑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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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초짜
01.12 00:38
고구마 참 좋아하는데 맛있게 생겼네요
마침 한창 군고구마 생각날 계절인데 -
쏭
01.12 06:30
개인적으론 밤고구마....
호박고구마는 너무 물러요
죽먹는 느낌
오호. 저걸로 만든 오키나와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많이 사먹었습니다. 저는 고구마에 색소 첨가한줄 알았는데, 본래부터 이런색 고구마가 있군요.
고구마 하니 바로 밑에 제가 적은 스키바지가 생각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