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용도로 만드실 것인지가 중요하죠...

그 보다 '왜' 만들어야 하는지 생각하여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 없이 그냥 만들어 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홈 서버는 적어도 각 PC 사이에 데이터 공유가 매우 많고, 그 데이터를 외부에서 자주 열어볼 필요가 있을 때 가치가 있습니다. 각 PC 사이에 데이터 공유가 그다지 잦을 필요가 없다면 홈 서버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홈 서버는 그냥 파일 서버 + 웹 서버 + 필요에 따라서 미디어 서버 역할을 하는 만큼 자녀에 대한 악영향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있다면 불필요하게 구성을 했을 때 생기는 전기 요금 부담같은 가계의 부담 뿐입니다.

어디에서나 데이터를 볼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보통 영화라든가 음악, 책 같은 자료를 외부에서 활용하려는 목적입니다.
아니면 주기적인 작업을 돌린다던가 개인 블로그나 게시판을 돌릴수도 있고 활용도는 무궁무진 합니다.
딱히 자주 쓰지 않더라도 ssh나 ftp 서버가 하나 있으면 편합니다.

사실 드롭박스만 깔아줘도 왠만한 데이터 공유는 되지 않나 싶네요. 다만 큰 데이타를 공유할 경우 속도 문제는 있겠죠.

그냥 포고가 편하지 않나 싶네요. 전력비도 그러하고요. 

요즘 포고가 3만원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