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집 냉동실에 우삼겹이 있다는게 생각났네요...

오늘 구워먹어야지 ㅋㅋ

그런데... 건강 문제를 따지지 않으면, 기름이 좀 끼어 있는게 맛있기는 합니다;

전 푸석한 고기가 더 좋아요. T-T 예전에 비싼 한우라고 먹었다가 며칠 아팠던 기억이... 비싼건 몸에서 안받는 듯 합니다.

고기 먹으러 가서 소고기 바싹 익혀 먹으면 이상하다는 소리 듣는데, 살살녹는맛(?) 보다는 좀 씹히는 맛이 있어야 고기지요.

제가 예전에 적은 옥수수의 역습 다큐 글과 함께 보시면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옥수수가 비만의 원인인 이유 (오메가 6)

미국의 옥수수가 사료와 당분제조 등으로

고기사료 및 단맛을 내는 음료, 과자, 기타 조미료 등에 포함됨으로서 일어나는 여러 질병이나 그 원인들 등등...

일례로 마블링이 있더라도 건강하게 옛날방식의 풀을 먹고 자란 고기의 지방질은 옥수수 사료 먹고 자란

고기와는 또 다르다는군요

이 때문에 미국이나 세계적으로 로컬푸드 열풍이 불고 있다고도 하더군요

거기다 최근 정의론이나 세계 경제위기등과 겹쳐서

과거의 공동체 부활노력등과 겹치는 부분도 있고...

어쩌다보니 이런게 최근 봐오던 다큐, 책, 등과 겹처서

미숙하나마 조금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 하더군요...

맛있게 잘하는집에서 한 스테이크는 푸석하지도 않더라고요... 집에서 요리하는 스테이크는 왜 항상 푸석한지... ㅜㅜ 

마블링은 간단합니다.

외국처럼 방목하지 않고 사육하고, 초지 부족으로 곡물 사료를 늘리기 시작했죠. 사람으로 따지면 운동 못하게 가두고 고칼로리 음식만 먹이는 꼴입니다. 그게 바로 마블링이죠. 

그런데 더 불편한 건 옥수수는 이미 80% 이상이 GMO이고, 콩은 70%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가둬 키우니 당연히 항생제를 더 많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관련 연구원들은 광우병 문제보다 더 현실적인 위험은 항생제라고 하지요.

....

점점... 고기는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되어가는건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