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30만원밑으로 나오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야지 대기업도 가격경쟁이 일어날것이다라고 믿었으니까요.

이렇게 되면 Hisense 다음모델의 가격이 궁금해지는데요. (Asus랑) Hisense의 경우 구글보다 50달러 싼 가격에 비슷한 스펙을 낸다였는데 (SD/TF카드 슬롯 포함해서) 이렇게 되면 179.99달러에 가격이 선정될 것이고 한국내에서 출시한다면 25만원 아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거기에 다른 저가 라인업 하나 더 내면 흠... 어찌되었던 재미는 있어지네요.. ^^;

불행히도, 저건 생산되어서 미국시장으로 이미 나간 물건을 보따리상들이 다시 한단계를 걸쳐서 수입하는게 아니라 제조사에서 내놓는 거니 말씀하신 요소 중 소비세 부분을 제외하면 미국의 소비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특별히 해외 소비자가 못받는걸 더 받는게 아닌지라 당연히 비싸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어요.

그냥 단적으로만 얘기하겠습니다.

미국 230$ = 264000원에 각 주별로 10%에 가까운 부가세가 붙습니다. 대충 29만원

한국 329000원은 이미 10% 부가세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실제 차이는 3~4만원 수준.

미국에서 소비되는 량과 한국은 질적으로 다릅니다. 물류비용이 다르다는 얘기죠. 한국이 물류비용 더 나옵니다.

덤으로 국내는 카드,쿠폰 후려치기가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널널 합니다.

예로 이마트 넥서스7은 시작하자마자 후려치기 신공으로 36만원짜리가 30만원까지 갔습니다.

결코 비싸다고 투덜 거릴 가격은 아니라는거죠.

미국과 똑같은 조건에 달라??? 이건 좀 아니란거죠.

주마다 편차가 있어서 0%인 곳 까지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일률적으로 10% 셈하더라도 대략 27만입니다. (현시점 달러-원 환률 1098원 기준입니다.)

차이가 5만9천원으로 벌어졌지요. 그리고 카드나 쿠폰 등의 후려치기는 미국이라고 없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공개적으로 뿌리는 쿠폰 따위가 나름 꽤 되어서 한국처럼 간단하게 할인이 쉬운게 아니고 정보에 예민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충분히 접근 가능한 선에서 존재합니다. 다만 물량 자체의 차이가 있는 만큼 가격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부분에는 동감하긴 합니다. 규모의 경제의 문제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