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던 동네치과가 문을 닫았네요
2013.10.11 16:17
양심적이고 차분히 잘 봐주시던 분이셨는데,
최근에 치과가 많이 생기면서 힘드셨는지
접으시고 고향으로 내려가셨다네요.
좀 많이 아쉽습니다
최근에 치과가 많이 생기면서 힘드셨는지
접으시고 고향으로 내려가셨다네요.
좀 많이 아쉽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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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0.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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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2 00:23
수요를 생각하지 않고 공급을 늘리니까 당연히 생기는 현상이지요. 의치대를 지원하는 사람들이야 어려서 모른다고 치지만, 학교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졸업생들 진로를 생각해 주지 않으면.. 뭐 어쩔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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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는 기본적으로 환자가 눕는 의자(?) 부터 비싸자나요.
기본적인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얘기겠지요.
월급주고 임대료내고 설비투자비용 대출금 이자내면... 개털?
한국은 정말 의료해택 은 주변국들 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사 입장에서는 별로일듯... -
왕초보
10.12 07:28
웃기는 얘기지만 (웃을 수 없는), 그 비싼 의자도.. 망하는 치과가 그렇게 많으면 중고를 살 수 있다는 얘기.. ㄷㄷㄷ
이래도 치과의사 되겠다고 다들 난리.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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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
10.12 09:48
제 동생도 서울서 개원했다가 탈탈 털고 내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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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4 09:27
제가 아는 동생은 젊은대도 아예 시골에서 개원했죠..
여유 있게 사는 삶이 중요 한거 같아요.
3집 중에 1집이 망하고 다시 1집이 개원하는 형국이라고 듣기는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