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에

 오랜만에 사용기 입니다. 이제는 이런걸 적는게 뭔가 의미가 있는가... 사고 쓰고 적고 사고 쓰고 적고... 빵꾸나는건 오직 내 지갑뿐...

 이러한 생각 때문에, 구지 흥미 있는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그 제품을 쓰기 보다는 그냥 정말 필요한 제품만 사서 구매하는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얼리어뎁터는 20살 중반에 때려치운지 오래죠.

 아마 이것도 30세 시작을 알리는 변화일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이제 이라무분별한 지름보다는, 정말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을 제품들을 선별해서 100가지 정도 추려내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리뷰는 디테일한 정보보다는, 감성적인 측면. 이런 부분 때문에 Yohan666이 선택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제품이라는것에 촛점을 마출것 입니다. 즉.... 객관적인 정보 보다는 완전 주관적이라는 것이지요. ^_^

 오늘은 그 첫번째인  PNY MicroSD Reader입니다. 

포장

 포장은 메모리 업체답게 일반적인 SD카드 포장처럼 생겼습니다. MicroSD카드의 자리가 있는것으로 보아, 메모리카드를 포함해서 판매하기 위한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포장은 아무런 툴 없이 맨손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바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제품은 일반적인 무선 마우스 동글처럼 아주 작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USB포트의 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캡을 제거하면, 리더기의 USB포트와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데, 더이상 작은 사이즈를 만들기는 힘들정도의 크기 입니다.

 마이크로 SD카드는 USB단자 밑에 삽입되는데, 노란색 스위치를 누르면 마이크로 SD카드를 탈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성능

 일반적인 리더기와 같은 준수한 성능을 내어줍니다. USB 2.0을 지원하여 일반적인 마이크로 SD카드의 성능 한계까지 읽기 쓰기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 SD카드의 경우 읽고 쓰기가 15MB/s를 넘지 않기 때문에 리더기 성능이 좋고 나쁨을 따지기에는 좀 힘들것 같네요)

 제품을 읽고 쓸때 파랑색 LED가 반짝거려 작업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맥도 잘 지원이 됩니다. 이번에 모든 컴퓨터를 애플사로 바꾸었기 때문에 이부분도 중요하죠 ^_^;;

Yohan666의 선택의 이유

 맥북 에어 13인지는 SD카드 리더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는 맥북 에어 11인지는 SD카드 리더기가 없습니다. 아주 실망스러운 부분이죠. 그리하여 어쩔수 없이 마이크로 SD카드 리더기가 있어야 했습니다. 대부분 장비가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빈번하게 입출력이 되어야 했기 때문 입니다. 케이블을 쓰기에는 여러가지 케이블을 들고다니는게 너무 거추장 스러웠어요.

 그리고 맥북 에어 11인지와 PC와의 자료 공유를 하기에 USB 메모리를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부분도 충족 시켜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이 국내에는 3000원 중반대, 중국에는 10위안대로 제품 퀄리티에 비해서 아주 멋진 가격 입니다.

결론

(장점)

싸다

작다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단점)

작아서 잃어버리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