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혼란스러울때 저를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2010.03.26 18:04
제가 단순한 인간이라면..또 단순하고,
생각이 많다면 또 많은..중생입니다.
혼란스럽고..정말 뭔가 꼬여서..머리를 쥐어뜯고 싶을때..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말은
기본으로 돌아가라...
Back to the basic..
항상 그럴때 보면..전 본말전도가 되어 있더군요.그리고 헤쳐나왔던것 같습니다.
단순하게..기본..처음..목적이 뭔지를..그게 가장 중요한거니까요.
우리 KPUG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모릅니다. 정확히 무슨일이 있는지..
이럴땐 그냥 입 닫고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것일것 같습니다.
하지만..요 아래 글이랑 댓글 보며, 힘들어하시는 운영진분들이 그려지는것 같아..
주제넘게 한마디 보태봤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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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3.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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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8:08
잘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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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3.26 23:29
막..재웠습니다. 팔이 빠질것 같고 정신이 하나도 없이 멍..하네요.
집사람이 무지 존경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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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spirin
03.27 02:09
잘하셨네요. ^(^ 아이 둘을 키울때 참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니까 다시 그때가 그리워지는 이 청개구리 심보는 뭘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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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3.26 18:08
KPUG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잘못한 사람보다, 잘못한 사람을 응징하려는 사람에게 더 가차없었던 분위기 라고 생각합니다.
"자비 없는 사람에게 자비 없다." 이건 다시 말하자면, 잘못한 사람을 한 번은 용서한다는 말도 되겠네요. 나름 상막하게 살아왔었기에, 이러한 분위기는 정말 어디서도 느끼지 못했던 다뜻함 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인지, 여러 번 있었던 문제인지, 어떤 문제인지 전부 케바케 이니까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도 상처받지 않고 끝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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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8:10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좋은 주말의 시작인데..집사람은 회식이고..전 23개월된 아기를 무사히 씻기고, 먹이고, 재워야합니다.
잘할 수 있을까요..?
^ ^
모두들 편안한 주말을 맞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