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도 동대문에서 휴대폰 대란이 있었나보네요.
2014.02.11 08:31
뭐 아이폰이나 노트3를 10만원대로 산다고 새벽부터 줄서고 그랬나보군요.
방통위가 보조금을 제한한다고 하는데, 맨날 이런 것들이 계속 생기네요. 보조금 제한이라는 것도 맘에 안들지만, 할거면 제대로 하든가 아니면 말아야 하는데, 자꾸 규칙을 지키면 바보라는 인식만 더 퍼트리는거 같아 짜증납니다. 시장논리도 아니고, 모두가 규칙을 지킨다고 나에게 결국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저 가끔 벌금 받아내서 세수에나 보탬시키려고 저런 규칙을 만든 걸까요? 애초에 제대로 적용할 의지조차 아무데서도 느껴지지 않아요. 이런 식으로 계속 국가가 사람들의 인식을 흐트러뜨리는데에 일조해대니, 계속 나라가 엉망이 되가고 있단 말입니다...
핸드폰 보조금을 줄여서 핸드폰 요금을 내린다고 하질 않나... 야근수당을 줄여서 야근을 없앤다고 하질 않나...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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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IM
02.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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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11 12:30
야근수당 비유가 재미있네요. 요즘엔 밤에 조건을 보는것 뿐만 아니라, 새벽에 내방까지 해야 하는군요.
머가 어떻게 되가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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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2.11 15:27
야근 수당을 줄여서 야근을 없애야지요.!
두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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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주전에 갤S3를 기기값 0원에 35로 6개월로 타서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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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_seek[ER]
02.11 19:26
아이고 야근 수당을 줄여서 야근을 없앤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는 누가 낸걸까요?ㅋㅋㅋ
야근수당줄여서 야근을 없엔다는말은 정말 명언이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