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생각.. 현재 kpug 모습
2014.04.29 09:57
제가 너무 안일하게 보는걸까요 ?
kpug.net이 붕괴되던 시절.. 백군님이 근무하시던곳 회의실에서 토요일...쉬지도? 못하고
긴급 회의가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이...그 때 같은 느낌이 조금..어쩌면 많이 듭니다.
일부..몇분의 회원님들이.. 본질은..여러 큰그림으로 보면. 괜찮을지 모르나..비속한 표현으로만..나무로만 보면..분명 징계받을 당연한 글인데..한줄메모의 특성..지울수 없다는것과.더불어 공지 및 징계시점과 더불어..
회원님들의 탈퇴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성격..기질이 강경하신 회원님.
부드러운..어쩌면..이리저리..흔들리는 저같은? 회원님들..
이게 뭔일이지..놀라는 회원님들.. 놀라고 계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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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줄로 돌아갑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
공지가..대처가 조금 늦어지면...조금만 기다리시면 되고... 자게 도배가 아닌이상..180초 룰..안에서. 인정해주시면 안될까요 ?
힘들다하면..토닥여주면 안될까요 ? 지름 모습들이 kpug의 큰 흐름과 맞지않는것 같아...탈퇴러시?가 되는것 같아..이야기 드립니다.
중이 절이 싫으면..절을 떠니는게 당연한가요? kpug는 대한민국은 회원님들...시민이 주인입니다. 중이 절이 이상하다 생각하시면..노력해보고..개혁해보고..적접 운영진이 되어보세요.
이제 그만..떠나시고..떠난분들은 잠시 쉬다오시고.. 마음편한 kpug.kr이 되어 보자구요
이상..
한명의 화원의 넋두리였습니다. 웃자구요..의지적으로...세월호로도 충분이 마음 아프고.불편하고..화납니다. ㅜ.ㅜ
p.s.. kpug는 편한곳이기를... 29으로서...기질이 강하다고 느끼시는 회원님들께 밀씀 .하나만 드리면...시간이 지나고..한번 더..역지사지 해보면 달라보이지 않을까요? 상식의 선..합리의 선만 벗어나지 않는다면요 !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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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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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9 12:47
아닙니다. -
저도 이번일로 생각이난게 그 단어 였습니다.
언제였나.. 중학교? 고등학교?? 그때 배운 역지사지[ 易地思之 ]란 단어가 생각이 나네요..
두산백과에서 인용하면 : 《맹자(孟子)》의 ‘이루편(離婁編)’ 상(上)에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이라는 표현에서 비롯된 말로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뜻이다.
이번 일을 보면.. 어쩌면 우린 급박하게 변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개인 이기주의가 너무 팽배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그 학생의 처지에서 한번이라도 생각해보고 키보드를 두드렸는지....
지난일은 과거로 묻지마시고 한걸음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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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9 12:47
감사합니다 -
인포넷
04.29 14:25
이런 회원분도 있고, 저런 회원분도 있는거죠...
모두가 공장에서 찍어낸 것처럼 똑같을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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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9 19:01
넵.. -
지니~★
04.29 15:24
kpug.net이 붕괴되던 시절.. 백군님이 근무하시던곳 회의실에서 토요일...쉬지도? 못하고
그 날이 2010년 1월 30일 토요일입니다. 그 장소는 역삼역 GS 타워 30층인가... 무슨 생명 사무실이었구요.
아... 그게 제 생일이라서 기억하는 겁니다. ㅋㅋ 그 날 밝혔으면, 생일빵 제대로 맞았겠죠~
어쨌든, 그 때의 KPUG이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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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02 13:41
지니님 화이팅입니다. 아직 만 5년이라는 시간은 흐르지 않았네요. 젊디 젊은 29살 kpug.kr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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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9 16:34
"@kyunghyang: "많은 이들이 절망스런 이 나라를 버려야겠다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이 사는 나라다. 우리는 고장나고 더러운 세상과 맞서서 고쳐 나가겠다. 침묵하지 않고 눈물도 흘리지 않고 앞장서 행동하겠다." http://t.co/qcrUiwJLNB"
// 세월호로 우리 모습이..마음이. 힘들듯..
저는 kpug.kr이 그런 마음입니다. 화이팅 하자구요 -
맑은하늘
04.29 16:34
관심이 많은? 지금.kpug.....사랑나눔게시판도 활성화되기를 바래봅니다
미안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