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 아파트 구경하러 갔습니다.
2014.05.15 11:40
어제 전 주인이 이사를 가서 마스터키 들고 집 구경 갔습니다.
전 집이랑 다른건 9층이고 막힌게 없어 전망이 좋은데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
그리고 저만의 관심사인 배전함에 있는 랜 구조를 살펴보러 갔습니다.
아!!! 험난하겠구나 라는 생각만 드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CAT5e 랜 선이라는 점.. ㅋ
저는 공유기, 나스 같은 상시 켜져 있는 장비를 거실로 빼고 싶은데 그럴려면 배전함에 기가비트 공유기나 허브를 별도로 넣어줘야 하는데 왜 그리 배전함을 작게 만들었는지 많이 아쉽네요.
할 수 없이 제 방 랜선이 어떤건지 랜테스터기로 찾아서 일단 방안에 몰아두고서 사용하고 나중에 천천히 빼는 방향으로 고려를 해봐야겠습니다.
좋으시겠어요.^^ 조금은 귀찮더라도 행복한 작업이잖아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