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겨서...퍼옴.
2014.05.30 23:41
코멘트 12
-
왕초보
05.31 01:19
-
하뷔
05.31 01:26
말씀하시는 행간의 의미는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특정 종교적 말씀이신 것 같으네요.
-
왕초보
05.31 02:04
특정 종교적 글에 특정 종교적 리플을 붙인 것 뿐입니다. :)
-
옛날엔 믿으면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던게 설마 한국 이야기인가요?
-
왕초보
06.03 00:10
그럴리가. 제 리플 시작하는 두줄은 사도행전입니다. 즉 초기 교회 얘기랍니다. 특히 저 두줄은 성령강림 직후 얘기입니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의 선교역사도 대단한 부분과 부끄러운 부분들이 마구 섞여있습니다. 친일파들은 사실상 배교한 분들이라고 보아야 하고요.
-
기독교가 아무리 공이 많아도 요즘은 욕 먹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뭐, 이상한 목사, 이상한 장로, 이상한 신도들이 많아 어쩌겠습니까.
그럼에도 신실한 기독인도 많아요. (이거 별로 도움 안 되는 이야기인듯...)
-
김강욱
05.31 11:06
가볍게 웃고자 한 "펌" 있었는데 좀 무거운 이야기로 흐르는 듯합니다.
제가 글을 선정함에 있어 부족했던 점 사과 드리는 게 먼저인 듯합니다. 죄송합니다.
1) 저 사례에서 보듯이 같은 인간 레벨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기본적으로 악인으로 취급" 하는 개같은 행동이 종교의 행동이라 칭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불쾌한 기억들이 많으며 다른 분들도 그러하리라 생각되어, 그래서 저 특정한 사례만을 지칭하여 통쾌함을 주는 만화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세월호 사건에 대해 생각하시는 바를 마음 껏 얘기하신 "제대로 된 목사님" 들의 얘기를 듣고 나서는 완전 질렸습니다. 종교인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하고요. 만약 이번 사건에 대해 종교인들이 "아니다" 라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전 종교인들이 세월호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하는게 깊이 못 박힐 것 같습니다.
( 물론 이 배후에는 정치인들이 지네들 화살을 종교나 해경에 돌리고자 하는 시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어쨌건 목사들의 얘기가 사실이라면...정말이지 뭐라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치 나부랭이들은 진짜 쓰레기중의 甲 인것 인정합니다. )
중요) 모든 종교인에 대해 그럴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딱히 존경받을 만한 숨은 일반인들에 대해 더 많은 존경을 할 마음도 없지만, 그렇다고 좋은 분들을 매도할 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특히, 좋은 교회의 집단성에 따른 "기적" 또한 믿습니다. 좋은 목사님이 될 자질을 가진 분이 교회를 만나면, 많은 분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거듭 사과드립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
재밌게 봤습니다. 사과하실 필요까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
전 딴 것 모르겠고 불편하게 iframe으로 퍼오시다니 ㅠㅠㅠㅠ
-
김강욱
05.31 11:51
헷...
근데, iframe 말고 다른 사이트 소스 어떻게 퍼오나요?
그냥 링크 거는게 편했을려나...^^;;;; 쏴리~
-
이미지인데 이미지를 퍼오시는게 낫죠. ^^
링크도 괜찮구요. ^^;
-
해색주
06.01 00:32
푸하하핫,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외국인들에게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며 광화문을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저런 할머니들으 민폐입니다. 제대로 된 교회와 목사님이 많이 계시니 아직 희망은 있으리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문제 교회들은 주로 사이비(자기가 교주)이거나 아니면 가짜 목사들이 대부분이거든요.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인데요.. 옛날엔 믿으면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는데 요즘엔 개독교라고 욕을 먹으니.. 믿는 사람들의 회개가 절실한 시점인듯 합니다. 저렇게 노방전도 하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인데.. '너나 잘해'라는 얘기가 폐부를 찌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