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찍어야 할 사람들이 많았죠.
2014.06.05 10:28
국회의원과 달리 지자체 선거는 참 찍어야 할 사람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아내와 함께 선관위에서 보내준 자료를 보면서 무슨 투표가 있고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지 의논을 했습니다. 선거는 각자가 알아서 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부모가 정치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아내와의 생각은 거의 비슷했는데 다른 부분도 존재했습니다. 뭐 그러려니 하면서 적당히 넘어가고 어제는 나란히 손붙잡고 가서 투표도 했습니다.
부모를 따라서 참관하러 온 아이들이 많더군요. 우리 애들도 안간다고 하는 것을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해서 둘 만 데려갔네요. 어렸을 때에는 투표를 하는 것을 따라가 본적이 없어요. 아이들은 나중에 투표장에 가서도 어색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하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