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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 좀 멀리하고 있다가, 오늘

조편성을 잠깐 찾아 봤는데, 으리으리한 팀들이 다 올라 왔네요.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요... 


어느 조 하나 쉬워 보이는 조가 없네요. 굳이 뽑자면 만만한게 한국이 속한 조인데 월드컵이니 방심 못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팀도 어딘지 모르게 무기력한 느낌도 들고요. 


한국 대표팀의 성적에 관해서는, 올해는 정말 역대 월드컵 중에서 가장 기대가 안되는 월드컵이네요. 

홍명보 감독(선수로서는 존경합니다만)... 예전에 올림픽 대표 감독 때도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비매너짓하고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생각했던 거랑 달리 약간 구식이고 꽉 막힌 구석이 있나 봅니다. 


해박한 지식과 덕장의 면을 갖추신 차범근 씨는 선수보는 능력이 없으시고... 그래서 망했죠;; 

축구 감독이란 게 생각보다 해야할 일이 많고 어렵나 봅니다. 일단 경기 시작하면 감독이 그때 그때 컨트롤 할 수 가 없으니 변수가 너무 많네요. 



다른 팀들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뭐 그냥 별들의 전쟁이네요. 챔피언스리그도 굉장했지만, 역시 축구의 갑은 월드컵입니다. 챔스와는 다른 또 다른 스팩타클함이 각 조를 매우고있는 강팀들의 펄럭이는 국기들로 부터 느껴지네요. 


미국도 요즘 싸커맘이 난리고, 호주도 어린 친구들은 축구에 열광하는데... (자국 리그는 형편없긴 합니다), 미국 에서도 좀 더 활성화 되서 미국의 흑형들이 괴물같은 운동능력을 축구에서 발휘하는 걸 보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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