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의 한국 경기는 관전하려 합니다.
2014.06.26 09:25
제가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집에 아직 인터넷이 없습니다. 한국에 계시는분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제가 사는 이곳은 신청하고도 2주는 있어야 기사가 오죠.... 한국 써비스는 정말 대박입니다.
거기에다가 새 콘도(아파트)로 들어갔더니 정말 아직 인터넷 선이 콘도까지 안온다네요 ㅜㅜ 한달은 기다려야 할듯해요...
본론으로 와이프님이 큰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맥도널드 가서라도 보자고... 2돌도 안된 딸 업고가서 새벽 4시에 시청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새벽 4시에 경기를 하더라고요 ^^;
축구보고 출근 해야겠네요 ㅎㅎㅎㅎ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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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06.26 09:58
그 시간에 어린 딸까지 데리고 나가서 응원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사실 몇시에 경기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회식때 술 조금만 마시고 응원해 봐야겠습니다.. 물론 우리 예민한 둘째이신 어린 따님 깨지 않게 볼륨 최저로 낮추고 작은 목소리로요.. -
보구서 실망할 가능성이 농후...
실망의 크기는 보기 어려운 환경일 수록 역경을 뚫고서 봤을때 더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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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6.26 12:24
그 시간이 제가 운동할 시간인데 주변에서 함성이 들리면 들어간거..
탄식이 들리면 들어온거...ㅜㅜ
맘 비우고 운동 열심히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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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원톱으로 또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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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6.26 16:44
다음 월드컵에는 좀 즐거운 마음으로 승패를 떠나서 멋진 경기를 보았으면 합니다.
이번은 어떻게 끝나도 짜증나는 한 편의 비극이네요. 다시는 이런 인간들 좀 안 보고 이런 일이 일어 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 즐겁게 보아야 할 스포츠 경기를 우리는 즐길 권리가 없는 지... -
맑은하늘
06.26 17:01
승리를 바람이 아닙니다. 물론 승리하면 좋겠지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보여주세요. -
KJKIM
06.27 10:46
결국 떨어졌네요 ㅎㅎㅎ 솔직히 예상은 했었지만 믿고 싶지는 않았어요.... 늦은시간 까지 엄마 아빠 따라서 고생한 저희 딸에게 고맙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