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네요...
2014.06.29 14:21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새벽에 아들이 심하게 토했고, 오전에 학원에 갔는데, 계속 토하고 설사도 해서 공부를 못 하고 온다고 연락이 왔어요...
일요일인데다 걱정이 되어서 큰 병원의 응급실에 데려가야 하나 생각했다가, 약사인 친구에게 SOS를 치니 장염일거라면서,
근처에 일요일에도 하는 병원이 있으니 데려가보라고 알려주네요...
찾아보니 집 근처에 문을 연 병원에 데려가 진찰하니 친구 예상대로 장염이라며, 굶기고 보리차 먹이다가 괜찮으면
묽은 죽을 먹이고 내일 지나서 밥을 먹이라며 처방을 해주서 약을 사왔네요...
약사 친구 덕분에 응급실 말고 일요일에도 하는 병원이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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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니
06.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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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6.29 15:54
다행히 다녀온 병원은 하루도 안쉬고 356일 운영하는 병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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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6.29 14:42
여름에 애들 장염 잘 걸립니다.
닭은 튀긴 것 정도만 믿을 수 있죠.
수고하셨습니다. 날 더운데 다들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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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6.29 15:55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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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6.29 19:15
저런... 놀랐겠어요. 아드님의 쾌유를 빕니다. -
인포넷
07.01 21:32
감사합니다...
지금은 쌩쌩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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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6.29 23:16
당직 병원 확인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만 100% 맞는 건 아니라서 꼭 전화해보고 가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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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1 21:34
약사인 제 친구에게 SOS 쳐서 일요일에 하는 병원도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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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IM
06.30 09:45
고생하셨습니다. 요즘 병원가니까 환자는 다 아이들이더라고요.. 딸 데리고 갔었는데 아픈거 보니 제 가슴이 더 아프더라고요. 빠른 쾌유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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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1 21:35
감사합니다...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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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으시겠어요.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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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1 21:36
감사합니다...
지금은 언제 아팠냐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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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6.30 19:59
365병원인가 주말에도 하는데가 있고요.
119에 전화해서 물어보셔도 됩니다.
그러면 주변 주말에 여는 병원 알려주십니다.
원래는 1339 였는데 119로 통합이 되었어요 -
인포넷
07.01 21:38
네, 약사인 제 친구의 도움으로 집 근처에 365일 하는 병원을 알게 되어서 다녀왔어요...
119에서도 주말에 여는 병원을 알려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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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1 10:37
많이 놀라셨겠어요. 빨리 일어나길 바랍니다.
그런데 아이 아픈 얘기가 나오니까 문득 산신령님댁 똘이 생각이 나는군요. 아빠가 바쁠때면 한번씩 아파서 아빠를 놀래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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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1 21:39
감사합니다...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쌩쌩합니다...
지정 당직병원있어요 병원들끼리 돌아가며 당직병원을 운영합니다만..당직의의 실력은 믿지못하는... 다그런건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