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데탑윈도우 쓸때부터 익스프로러에 대한 기대는 접어버렸지만


요번에 산 윈도우 CE용 넷북엔 익스프로러가 기본으로 장착되 있어서 가벼운 넷북이니까 웹 브라우저도 가볍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결론은 오산중에 대오산이었습니다.


잠깐 브라우징 속도를 알아보니까 다른건 브라우저는 웹사이트 뜰때 5초에서 10안의 속도를 자랑했지만


이것만 20초가 넘는 탁월하게 느린 속도를 자랑합니다. -_-!!


그리고 모바일버전중에 아무리 직접재생이라도 유튜브가 돌아가는 속도가 그렇게 느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익스프로러빼고 컴안에 유튜브 재생해주는 것만 어플이 2개~~)


물론 직접재생해주는 어플중 하나는 해상도감소시켜서 재생하고


또하나는 동영상에 최적화 시키는 물건이기에 그러려니 했지만


직접사이트에 들어가서 재생하면 소리는 끊기지 않는데 화면이 슬라이드쇼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은 괜찮긴 헌대 요놈만은 일반 윈도우 익스프로러가 하는것과 똑같이


메모리를 엄청나게 잡아먹어서 2-30분만 돌아다니면 느려집니다.


그나마 플래쉬 8에 대응하는 플래쉬 라이트 3.1을 깔아서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플래쉬 9,10에 대응하는 플래쉬 라이트 4.0은 6월 이내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뭐 여기까지 가면 당연히 웹 브라우저를 바꾸자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제가 가진 윈도우 CE OS는 나온지 무려 3달이 조금 넘는 최신중에 최신이고 앞으로 윈도우 모바일 7의 기본뼈대가 될 운영체제이기에


프로그램 호환성이 지극히 떨어집니다. T_T~~


그래서 나머지 웹 브라우저들이 만들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견같은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물론 웹캡, USB Hub, 마우스, 프린터가 그대로 초고속으로 인식된다는 점이 착하기는 하지만


프로그램의 하위호환은 제대로 해줘야지 정상아닌가요?


윈도우 비스타쓰는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마소는 언제까지 자사의 웹 브라우저 좀 제대로 만들고,  운영체제 좀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데탑이라면 깔끔하게 우분투로 바꾸겠지만,


이건 리눅스로 바꿀려면 지금 했던 노력이 4-5배는 더 해야 되고


브라우저만 빼고는 쓸만하기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냥 가야되는 현실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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