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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이 자자한 게임인 GTA5를 이기고, GOTY 역대 최다 수상작에 빛나는 게임. 


대체로 블럭버스터 영화가 그래왔던 것 처럼, 이 게임도, 그냥  웰메이드 게임이겠지... 인기를 끌만한 요소들 전부 버무려서 만든 잡탕찌게 같은 게임이겠지 생각했는데, 네. 맞습니다.



근데, 너무 잘 만들었어요. 그래픽부터, 연출에, 게임성 까지 흠잡을 곳이 없네요. 이제 게임이 영화같은 연출을 하기 위한 노력은 오래동안 계속 되어 왔지만, The last of us 에서는 영화를 뛰어넘는 수준까지 온 거같습니다. 연출은 그렇다 쳐도, 스토리나 대사가 작위적이지 않고 너무 자연스럽네요. 얼마나 많은 작가들을 굴렸을지 상상이 갑니다. 



솔직히 이 게임은 표지 디자인도 그렇고, 기본 스토리 라인도 너무 뻔한데다가, 게임의 구성이나 소재도 지나치게 검증된 요소들만 모아 놨습니다. 게임이나 영화계에서 최소 20년 이상은 사용해 먹던 페턴들. 



다시 말해 새로울 게 없는 그런 게임인데, 역대 최고의 완성도로 게임을 진정한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 올렸네요. 제작사 너티독은 "달인"의 경지에 오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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