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하루 전 자축 음식들....
2014.12.31 20:03
자축기념 파스타하고 직접 구운 스테이크 입니다. 파스타는 그럭저럭 잘 나왔는데 소스가 여전히 불만입니다. 버섯을 빼고 만들어 봐야 할려나....스테이크는 미디엄을 노렸는데 레어가 돼버렸네요. 피가 뚝뚝 떨어집니다만..
맛나게 먹었긴 했습니다. 전용 칼이 없어서...사진에 나온 과도(...)로 썰어 먹었네요.
집에 남는 사과로 만든 사과잼입니다. 잘은 안보이는데요 안에 덩어리도 가라 앉아 있습니다. 마멀레이드 계열은 처음 만들어 봤는데...이런 말 하긴 부끄럽지만 밖에서 파는 잼보다 맛있게 나와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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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랄까 파스타 소스가 좀 아쉬었습니다. 없는 재료 방에 있는걸로 충당했는데...말린 표고버섯을 넣은건 아니었던것 같네요. 정석대로 양송이를 쓸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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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2.31 23:59
솜씨 좋으신데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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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좀 더 맛있는걸 먹고 싶어하는 욕구가 요즘들어 강해져서 자주 만들어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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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1.01 13:36
나쁘지 않은데요? -
감사합니다^^;;; 앞으로 좀 더 정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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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스테이크 구워주는 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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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굽는것은 어렵지 않답니다^^;; 자제분들에게 꼭 한번 구워서 드려보세요. 고기와 후라이팬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게 스테이크 입니다.(시간조절과 불조절은 신경은 써야긴 해야 겠네요.)
자제분들 나이가 어리시면 함박스테이크로 만들어서 드릴수도 있습니다.
소스도...직접 만드는 재미가 있지만 시간이 급박하시면 마트에서 파시는 소스로도 적절한 맛을 느끼실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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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1.01 16:48
솜씨는 부럽습니다만....
왠지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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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즐겁답니다.
먹는 과정도, 만드는 과정도 말이죠...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