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살려달라고 삼성 센스 X05를 받았는데
2015.02.12 20:16
후배가 하드에 있는것 좀 살려달라고 해서
일단 하드에 있는 것들을 백업 해놓고
살려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수고비라고 가져가라고 하는데
문제는 키보드도 없지 램은 256MB밖에 안되는
이 노트북을 잘 쓸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이 노트북의 경우 램을 2GB까지 올리고
키보드만 갈아 끼우면야 쓸수는 있게 되긴 할겁니다.
이렇게 해버리면 1GB DDR PC2100램사는데 비용이 약 2만원
키보드도 약 2만원 정도가 될텐데요.
거기에 아답터까지 없다 보니 대략 1-2만원 더하면
그냥 중고로 업글된거 동일한 스펙을 사도 4-5만원이면 됩니다.
이렇다 보니 이걸 팔아야 할지 아니면
제가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5-6만원정도면 그냥 7인치 윈도우 타블렛 하나 사는게 낫거든요.
남들은 i7이다 옥타코어다 이러는 마당에
전 어째 업무용으로 쓰기에 부적절한것만 받을까요?
슬픕니다. T_T~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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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y
02.12 22:32
이제 기부를 하시는겁니다 (흐흐흐) -
기부하기도 조금 애매한 기종입니다. 제대로 붙어있으면야 상관없겠는데 최신버전의 Lubuntu도 돌아가기 벅찬 기종이기도 하고 수리받는데 돈이 더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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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3 01:57
1G DDR이라.. 돈 주고 사 넣는게.. 512 DDR 모듈은 뒤지면 있기는 할텐데.
키보드는 상태가 어떻길래 없다고 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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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자판이 전부 없는 상태입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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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3 07:40
스패니시 자판은 배송비까지 10불 선에 구할 수 있다고 보면 그거에 스티커 붙여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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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판 안보고 한글이나 영어 둘다 사용하니까요. 스페인어가 되던 러시아어가 되던 자판만 있으면 되긴 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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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가 키감이 안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키보드 부분은 적당한 걸로 덮으시고 외장 키보드를 쓰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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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사진이나 화면보호기 띄워 전자액자로나 쓰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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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동영상 머신으로 써볼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