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ock3rz 입니다. 2014.07.11에 장난감으로 질렀던 Chuwi VX8이 있습니다. 휴가기간내에 받아보려고 DHL로 주문해서 $89에 구매하고 4일만에 받아봤습니다만,(관련 본문 링크) 받은지 이틀만에 펌웨어 업데이트 하다가 벽돌이 되어(관련 본문 링크) '에잉... 이녀석은 나랑 인연이 없나보다' 하고 그냥 방치해뒀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저번휴가때 새로운 펌웨어가 나온게 없나~ 하고 검색해보니 Kitkat 펌웨어가 새로 나와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봤습니다. 왠걸, 덜컥! 하고 업데이트가 되더라고요. MTK VCOM 포트 뭐시기뭐시기~를 찾으려고 그렇게나 애를 쓰고 끙끙댔었는데, 허무하게 한방에 업데이트 됩니다. 아직도 뭐때문에 기기가 벽돌이 되었고, 뭐 때문에 기기가 다시 살아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어쨌든 살아났습니다. 야호!

  그런데 문제는, 예전에 기기 살려보겠답시고 분해하려다가 잘못 분해하여 터치패널을 깨먹었다는 것이지요. 다시 살린뒤에 터치를 해보니 역시나... 터치가 제대로 안되더라고요. 요녀석 어떻게 살려서 가지고 놀아볼까~ 하고 Aliexpress에서 터치패널을 검색해보니 VX8용 터치패널은 배송료 포함 $28부터... $89에 샀는데... 좀 비싼감이 없잖아 있어서 taobao에서 검색해봤습니다. 역시 ㅋㅋ; 35~45위안(한화 7~8천원)이더라고요.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해도 더 저렴해서, 5.1채널 스피커를 위한 Audio Decoder(관련 본문 링크)도 겸사겸사해서 지르면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휴가나와서 수리를 했습니다.

수리기 링크

  다행히도 수리가 잘 되어서 지금은 쌩쌩하네요. 죽었던 기기를 다시 살리니 꽁돈 주운것 마냥 기쁩니다. ㅎㅎ 리뷰도 다시 준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