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음식은 망했네요.
2015.04.02 22:10
어제까지만해도 잘 먹어서
지금까지 전혀 시도해보지 않았던
중국 슈퍼마켓의 떨이된 오리고기랑 닭고기 중국식 바베큐를 술안주로 먹을려고 샀습니다.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나가서 음식점에서 중국국수가 먹어볼까?하고
갔습니다.
시켜보니 국수가 아니고 밥이었고
(사진을 자세히 보니 국수가 아니고 밥이었더군요.)
더구나 정말 짜더군요.
물론 남방쪽이 짜게 먹는줄 알고는 있긴 헌데
이건 정말 상상을 초월하게 짠 음식이었습니다.
어찌되었던 배를 채워야하니 먹긴 다 먹었는데요.
이런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중국식 오리랑 닭바베큐를 먹었는데
제가 먹던 맛이 아니었습니다. T_T~~
이것도 정말 짰습니다.
맥주먹으면 억지로 조금씩 먹긴 먹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버렸습니다.
어제는 먹었던 밤늦게 세븐일레븐에서의 매운두부랑 훈제 닭가슴살은 괜찮았는데
이건 뭐...
에고고 이근처에 뭐가 맛있는지 물아봐야겠습니다.
어디로 출장을 가셔나요? 상해로 오시면 제가 맛난 식사를 대접해드릴 수 있는데 말입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