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몇일 후기 입니다.
2015.04.04 11:06
무슨일 인지는 정확히 말씀 드리기는 힘듭니다.(이런 저런 사정으로 말이죠>.<)
숙식 하면서 알바를 하는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타지로 나오면서 본가 까지 한번 가려면 알바장->버스로 동서울 까지 1시간 40분 소요 (한번에 가서 다행입니다.)->청주 1시간 30분 ->버스로 집까지 30분 정도 4시간 정도 걸리지요..(자주 집에 내려 갈수가 없네요 ㅠㅜ) 그리고 따로 숙소가 나오는게 아닌 일반 가정집에 남는 방을 넘겨 주신거라 사장님 내외분이랑 같이 지내야 하기 때문에 보통 같으면 불편할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일로서의 관계로 만난것이 아닌 친분으로 만나 서로 친해지고 일을 받았기 때문에 이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조심해야 할것이 일과 일로서의 관계로 만난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것 이지요 한번 틀어지면
회복하기 힘든 관계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말이죠 ... 이부분은 항삭 숙지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만듭니다.
제 성격이 좀 편해지거나 그러면 말이 편해 질수가 있어서 말이죠..(이게 버릇인지라 ㅠㅜ 그래도 요즘 이리저리 일하면서 많이 좋아 졋습니다.)
뭐 여튼 잘먹고 잘자고 잘일하고 있습니다.
가끔 고기도 꿔 주시는데 클라스가 틀립니다.
막 스테이크도 구워 주시고어제 ㄷㅂㅇㅈ 가 습격 하셔서 쿨럭....)
훈연 바베큐 같은것도 해주시고!! 흑흑 정말 친절하신 분 입니다.
일은 힘들다? 지루하다 라고 말씀해 주셧지만 몸쓰는 일도 아니고 지루한거야 모니터 앞에서 하루 죙일 보는것 보다야 훨씬 괜찮아서 일자체는 할만합니다. 다만 제작하다가 잘못 만들면 고객님 제품이 한번에 죽을수 있어서 항상 qc를 열심히 하면서 내보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튼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방은.... 책상도 사무실에서 올리고 .... 의자도 올리고 간단한 간의 서랍장도 올려야 하는데
요번주 미친듯이 바빠서 10시 출근 새벽 1~3시 퇴근 하다보니 그럴 정신이 없었네요
(사장님이 필요하라면 하라고 말씀하셧지만 그럴 정신이 없었던게 함정>.<)
여튼 좋은분들 만나서 제가 선뜻 경험하기 힘든일을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말은 알바 이지만 직원 같이 일하고 있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