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라는 서울 모 병원의 의사는 참 큰일났네요.
2015.06.05 18:46
이건 정말 다른시각에서 보는것이니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확진환자라나는 MD의 경우
확진판정나기 전에
재건축조합장 총회랑 심포지움에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일단 재건축조합장 총회는 놔두고라도
심포지움에 참석하지 않았다고라고 본인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부분의 경우 설령 참석했다하더라도
그걸 참석했다고 이야기를 못하는게
참석했다라고 할경우
주말에 하는 심포지움의 경우 대부분 각 대학병원이나 의원에서
몇백명 단위로 참석합니다.
물론 전공이다 보니 호흡기나 감염내과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만약에 심포지움이 관련 부분이라면
봐야지 알겠지만
이건 좀 심각합니다.
여기에 있는 MD들을 전부 의심으로 격리시켜버린다면
정말로 -_-~ 상황이 되는데요.
단순히 재건축조합장 총회 참석한것보다
휠씬 타격이 크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대학병원에서 교수하겠다는 생각은 그만두어야 하겠구요.
이러다보니 설령 심포지움에 참석을 했다하더라도
단순하게 갔다라고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의사입장에서는 정말 진퇴양란이겠네요.
참석했다고 하면 의료관계 격리자들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일정부분의 공백이 예상되는게 뻔하니까요.
에고고~~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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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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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6.05 20:08
나름 변명을 한다고 한게 좀 문제가 많기까지 해서 ㅡ.,ㅡ -
인터뷰를 들어보니...
"참석하지 않았다."
"제일 뒤쪽에 조용히 앉아만 있었다."
이러던데...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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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06 00:09
의사면 그 분야의 전문인인데.. 이렇게 무지할 수가. 라는 생각과, 조선일보의 '박시장의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한 쇼다'라는 기사가 주는 신선함 (어떻게 저런 시각을 ㄷㄷㄷ)이..
엄청난 괴담 하나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사실로 밝혀진다면 미쿡이었다면 정당 하나가 (그러니까 민주당/공화당 양당 중 하나가 말이죠) 그냥 영구히 사라질 괴담이고.. 우리나라라면.. 아마 그 증거를 제시한 사람만 감옥에 가고 말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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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가 들은 것과 비슷한 부류의 괴담인 듯 한데...
더 이상은 생략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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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서는 뭐든지 개인이 알아서 조심하는수 밖에 없네요.
근데 알아서 조심한들 저렇게 환자들 통제가 안된다면...정말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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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6.06 17:24
전화인터뷰를 직접들어보니 학술회참석은 했지만 만난사람은 없다 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