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서울과 대구의 분위기는 많이 다르군요.
2015.06.08 13:35
토요일 조카 결혼식이 서울에서 열렸지만, 저는 참석을 못 했습니다.
갔다온 누님의 이야기로는 모든 하객들이 마스크를 착용..
어제 일요일 사촌동생의 결혼식이였습니다. 마스크 착용자는 간혹 눈에 띄는 정도..
메르스 분위기가 서울과 지방은 아직까지 많이 차이 나는군요.
곧 확산된다면 여기도 난리이겠지요. 메르스 때문에 여기 저기 장사 안 된다고 난리입니다.
저도 당장에 극장이나 마트 같은 곳 방문을 꺼리게 되더군요. 저 혼자 조심한들 메르스 퍼뜨리고
다니는 사람들은 조심 하지 않으니 결국 걸리는 사람만 손해...
확진인 것 알고도 돌아다니고, 병원에 입원해서 막 돌아다니고 같은 병실의 다른 환자 보호자들에게
옮기고 다녔다는 뉴스를 볼 때... 그런 사람들에게 손해 배상 청구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모르고 그런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본인이 메르스 1차 확진 받은 상태라면 좀 더 조심하고
돌아다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까지도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고가 만연한 것 같습니다.
비가 올 듯 한 날씨이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요즘 장사 참 안되는군요. ^^
주말동안 대구에 있었는데,
미리 조심해서 청정지역(?)으로 지나가면 좋을텐데...
분위기가 그렇지 않더군요.